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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calist의 스팀잇 팔로우 베스트 문장 모음 #6
오늘은 시린님의 <나와 사람> 글귀가 들어오네요...
<싫어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뿐이다.. >
정말 그런거 같아요.. 사랑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 같네요.. 난 그를 싫어하니까요..
그리고 나는 그를 사랑하기로 결심했으니.. 어떠한 단점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 같구요...
경아님의 충고에 관한 얘기도 참 남네요~~ 흥미롭구요..!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내가 저 사람을 위해서 꼭 한번은 얘길 해줘야 싶을 때도, 충고를 안 해야 돼요>
참 맞다고 느껴지는 고개 끄덕끄덕 구절입니다..!
<내가 저사람을 위해서>란 이 생각이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저 사람을 위한다는 선의 때문에 더더욱 그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 사람을 위해서니까..
calist님 덕분에 좋은 글귀를 하나하나 음미해보았어요.. 마음이 더 풍요로워지는 느낌이네요!!
오늘은 안타깝게도 m모씨보다 다들 분들의 글귀가 더 좋네요..ㅋㅋ m모씨가 요즘 좀 주춤한거 같아요.. 무슨 일이 있으신건지..(다중인격 연기 중...)
저는 한 번 싫으면 안 보는 성격이에요.
학창시절 성격 좀 고치라고 친구들의 잔소리를 꽤 들었었죠. ㅎ
반면 좋아하면 마음을 너무 많이 줘서 탈이기도 하고..ㅋ
<내가 저사람을 위해서>
제가 가끔 이런 실수를 하는 후배가, 동생 같은 후배가 한 명 있어요.
제 기준에는 애정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조심해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요.ㅠㅠ
뭐든 넘치면 탈인데 애정이 넘친다고 할까...
그 동생이 가끔 그러죠. '형은 나를 자식에게 바라는, 기대하는 부모처럼 보인다'고...^^;;
그래도 들을 때는 잔소리 같아서 싫은데 생각해보면 고맙다는 말을 나중에 들으면 더 미안하고..ㅋ
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가끔은 독설을 하게 되네요. 더 고쳐야겠어요.^^;;
m모씨와 몇몇 분들 글은 조절하고 있습니다.ㅋㅋ
뒤로 넘겨놓은 글이 꽤 돼요.
일부 작가님들의 글이 하나의 포스팅에 도배가 되어선 안되잖아요?!ㅎㅎㅎ
다음,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좋은 글은 계속됩니다~^^
m모씨는...
Wait~! She will gracefully com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