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빠지게 된 이유는 아니지만 @keydon
>본글을 시작하기 전...
우선 @keydon 님에게 스팀잇에서 야구 콘텐츠를 개척해 나가려 애쓰시는 모습의 아낌없이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야구 관련업 종사자로서 힘을 보태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 우선 이 게시글은 야구의 빠지게 된 이유는 아닙니다 **
저는 어려서 선수생활을 했습니다.
그냥 '야구가 좋다' 이 감정 하나가
전부였던 거 같습니다.
어릴 적이라 왜 야구에 빠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이 쪽 분야에서 일을 하니 감히 운명 이었다고 말해봅니다.
저는 @keydon 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콘텐츠를 어찌 풀어가면 좋을지에 대해 저의 부족하고 얄팍한 지식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허나 @keydon 님을 위해 조금은 냉정한 글이 될 듯합니다. 미리 양해 구합니다.
>우선 야구의 룰을 아는 분들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돼야 합니다
냉정하게 야구는 야구의 룰을 아는 사람에게만 흥미 있는 스포츠입니다.
야구의 룰을 이해하고 야구를 본다면 야구는 아주 흥미가 넘치지요.
예를 들면 접전 상황 득점권 주자 이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흥미가 넘칩니까
허나 야구의 룰을 모르면 위 문장 하나에 득점권? 주자? ** 그게 뭐지 ?** 가 돼버립니다
앞으로의 큰 방향을
스팀잇 사용자분들에게 야구의 룰을 알릴 것인가 아니면
야구를 아는 분들을 모이게 해 재밌게 콘텐츠를 풀어나갈 것인가를 정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전자의 경우를 택하신다면 정말 험난한. 하지만 너무나 위대한 도전입니다.
.
>사회인 야구를 하는 스팀잇 사용자를 공략하자
개인적인 의견으로
@keydon 님이 즐겁게 콘텐츠를 진행하시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사회인 야구를 하시는 분을 공략하면 좋은 점을 나열해보면
* ** 야구의 룰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 ** * ** 야구의 어느정도 지식이 있음 ** * ** 프로야구의 응원팀이 있음 ** * ** 연령층이 비슷함 **
풀어 해석해보면...
- 야구의 룰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
.
.
야구의 룰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 접근하기 쉽습니다.
기초부터 알리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콘텐츠에 흥미를 느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야구의 어느 정도 지식이 있음
.
.
콘텐츠에서 편하게 전문용어를 써도
자연스레 읽어 넘길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의 질이 달라질 것입니다.
* 프로야구의 응원팀이 있음 . . 대부분 프로야구의 응원팀이 있다만으로도 적용되는 콘텐츠가 수도 없이 많아집니다. @keydon 님이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 연령층이 비슷함 . .
연령층이 비슷하다는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됩니다.
장점은 그 연령층을 잘 공략하면 큰 틀이 잡히게 됩니다.
또 다른 연령층을 끌어오려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고를 덜게 됩니다.
단점은 다른 연령층과 상대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 적은 여성분들은 콘텐츠에 아예 무관심일 가능성이 큽니다.
매우 큰 단점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keydon 님은 야구 콘텐츠뿐 아니라 여러 콘텐츠를 하시니 크게 문제 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글을 마치며
@keydon 님께
도움이 되고자 쓴 글이지만 써보니 평범한 글이 돼버렸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이해가 되지 않는점이나 다르게 생각하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시면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발전하려면 다양성이 확대되야 하는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keydon 님을 응원하겠습니다 :D
저도 야구를 좋아하고 사회인 야구도 하고있는데요~ 블로그 에서도 야구 포스팅하는걸 좋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긴 했지만 유입이나 스팀잇의 체계 자체가 변하지 않는한 특정 컨텐츠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성장하기 힘뜰다고 생각해요..
좋은글 보팅하고 뉴비라 팔로 남겨요~ㅎㅎ
네 의견에 동의합니다.
야구라는 콘텐츠가 너무 전문적인게 크고
축구같은 경우에는 누구나 접하는 보편적
스포츠라 또 얘기가 다르죠 :(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아니에요^^ 수고많으시네요!!
원년부터 프로야구의 팬으로서
충분히 룰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영웅들과 함께한 추억이 좋하요 ㅎㅎ^^
지금 두산팬이시니 원년에는 OB베어스 팬 이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