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독후감] #33. 와일드 by 쉐릴 스트레이드 - 위험해도, 무서워도, 두려워도. 나는 계속 걸었다.
길고 긴 순례길, 국토대장정 먼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이 무언가 잘못되고 있고 그 삶이 답답할때 무작정 걷고싶어지고 어디일지 몰라도 꼭 걸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작가분이 용기있는 분인것 같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다:D
저도 이런 책을 읽으면 체력도, 돈도, 시간도 없으면서 무작정 배낭 메고 떠나고 싶어져요. ^^;;
아마도 다른 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저 다음 한 걸음 내딛는 데 집중하게 되니까 생각이 더 또렷해지는 거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