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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적나라한 일기] 07 그럼에도 세상을 사랑하는 법
에고... 힘든 하루였지만 괜찮아지기도 하니 다행입니다. 저도 요즘 몹시 우울했던터라 동지를 만난 기분으로 읽었어요. 뭔가 달라질 건 없고 나아질 것도 없을 것 같을 때 우울하기 쉬워지는것 같아요. 좀 지나서 괜찮아지면 참, 나... 언제 그런 때가 있었나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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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구님도 좀 울적하셨군요.
지나고 나면 생각도 안날 감정에 괴로워하는 인간인데 또 이렇게 같이 공감하고 위안을 받을 동지를 만나는 것도 인간이라 가능하겠죠. 다 괜찮아질 걸 알면서도 써봅니다.
발랄하게 살기 어렵네요 고마워요 룸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