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시작된 강추위/ 멘탈을 잘 챙기자

in #kr-diary5 hours ago

어제는 하늘이 뿌옇던데 오늘은 그래도 햇빛이 좀 나고 공기가 괜찮아 보였는데 강추위가 시작된다고 알람 문자가 엄청 온다.

최근에 느낀 건데, 단순히 육체가 그냥 아플 때도 있지만 심리적 효과에 의해서 육체적으로 갑자기 쇠약해 지거나 병이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럴 경우에는 회복도 정말 더딘것 같다.

단순히 운동등을 통해 평소에 육체적 관리를 잘 해왔었는데 최근에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아버지를 보고, 멘탈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또다시 뼈저리게 느낀다.

아침 일찍 건강검진 재검도 갔다 오셨는데,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 가족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 1-2주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요 3-4년 동안 로테이션으로 일하는 시간이 계속 바뀌어서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그런 것도 있을 텐데...

근데 진짜 매일 엄청 많이 뛰고 근력 운동도 많이 하고 그러셨는데 몇주 사이에 혈압이 높게 나와서.... 그 놈의 술이 문제인가.... 몸이 근육질 투성인데.. 유전이나 식습관이나 생활 패턴 때문인가... 이번에 아버지의 일 로테이션 돌아가는거가 바뀔것 같다는데; 회사에서 건강검진 재검을 하라고 나온걸 보면 아마 때때로 야간 근무를 하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일도 바쁘고, 가족들이랑 시간을 그래도 보내려고 집에도 오고, 집에 와서도 방금전 까지 세미나 내용 정리하고, 메일 보내고 그랬는데 일이 끊이질 않는다. 뭘 잘못 했는지 씻다가 손톱으로 몸을 찔러서 피가 심하게 나고, 아버지 고혈압 문제로 집안 분위기가 뒤숭숭한거, 또 친척들과 남아있는 유산 문제 등.. 나라도 긴장 풀지 않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

동생 생일이 있는 좋은 주였는데 불편한 소식들이 많았어서, 주말엔 이런걸 다 떨쳐내고 이후로는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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