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r-diary10 days ago

어제랑 방금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스팀잇이 먹통이었던데.. 요새 또다시 서버가 불안정한 건지 아니면 내가 사는 곳의 인터넷 문제인건지 모르겠다.

어제 힘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추후 기대(?)되는 숙제들을 남겨 둔 채, 오늘은 두통으로 하루종일 고생했다. 아마 어제 꽤나 쌀쌀했고 비도 많고 저녁 늦게까지 계속되는 일정 속에서 (또 말도 엄청 많이 했으니까) 많이 힘들고 지쳤나 보다. 오늘은 뭐 한것도 없이 하루가 쑥쑥 지나갔고 (뭔가 발표자료 만든다고 끄적이다가, chat GPT랑 사투를 벌이다가, 또 메일 온거 답장이랑 확인하고 하다보니 오후 5시.. 이후에는 두통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헬스장 가서 3-4시간 보내고 왔다) 이제야 좀 두통에서 벗어난 듯 싶다.

머릿속에는 너무 naive한 아이디어들만 가득하다. 누가 좀만 이런거 저런거 해봐 그러면 끄적여보고 있긴 한데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일단 열정, 의지가 있다는 것은 티가 나는 것 같은데, 그거랑 또 잘하는 거랑은 다른거니까.. 결국 돌이켜보면 열정, 의지 이런것 보다는 정말 잘 하는 것, 결과를 내는 사람을 다들 찾는 것 같아, 뭔가 결과를 내려고 항상 이것저것 끄적여보고 애쓰는 것 같다.

naive한 아이디어가 언제 성숙해 열매가 될지...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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