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Runestone keeper]

게임리뷰[Runestone keeper]

2015년 3월 스팀에 나온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

역시나 스팀에서 찜목록으로 있다가 할인할 때 사서 플레이 했다

던전 크롤러란 장르는 플레이어가 던전을 헤메가며

성장하여 탐험하는 장르를 뜻한다.

모바일로도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며 상당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게임화면은 참 심플하다)

게임은 매번 다른 맵과 운이 크게 작용하는 로그라이크 형식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매 도전시 마다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차츰 케릭터를 키워나가는 RPG이기도 하다.

던전 타일을 하나하나 들출 때마다 뭐가 나올까 두근거리는 재미와 아이템 파밍도 한몫 한다.

일종의 업그레이드 지뢰 찾기의 느낌 이기도 하다.

(이녀석은 내가 꼭 돈없을때 좋은거 팔더라)

역시 캐릭터가 꽤나 종류가 되고 각각 해금 요소를 만족해야 플레이 가능하다.

문제는 게임이 꽤나 운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다는 것.

몬스터 조합이 꼬이거나

초반에 아이템이 적당한게 나와주지 않으면

도저히 끝까지 진행 할 수가 없다.

(자주 보게될 화면)

그나마 이런 요소를 줄이기 위해

여러 번 맨몸으로 도전 후 룬을 모아 여러가지 버프를 받는 방법이 있지만

(룬을 모어야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

결국 돈을 벌거나 룬을 모으기 위해 도전하는 시기는 약간의 노가다로 느껴지게된다.

난이도가 제법 있어서 엔딩을 보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보스층 와서도 처음엔 그저 막막~ 하다)

팁을 주자면

레벨업 시점을 잘 계산 해야하고

새로운 몬스터가 나오면 꼭 설명을 읽어보고 특성을 이해한 다음

재빨리 처치할지. 아니면 다른 타일을 좀 열면서 기회를 노릴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미스나면 정말 빡친다 거기다 도망도친다 그래도 얘는 아주 양반이다)

죽으면 다음 던전 도전 시 죽은 층에서 시체를 주을 수 있고

가지고있던 아이템 중 하나를 파밍 할 수 있다.

구미가 당기는 분들은

안드로이드로 Runestone keeper 검색해 보기 바란다

게임에 빠져들어 날아가는 시간은 내 책임 아니다

(역시나 케릭 다 해금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다 필자도 다 열지 못했다)

내맘대로 주관적인 게임 평점은 2점

게임 평점 기준

1. 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2. 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3. 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 하며 시간이 다 쓰이진 않음
4. 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 게임
5. 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소소하게나마 보팅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