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소이 캔들로 힐링하는 하루 보냈어요 :D I spent a scented day with my handmade candle.:D

좋은 향이 필요했어요.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지금 내가 속한 상황들로부터 나를 더 내려놓게 분리 시킬 수 있을 만한 어떤 것. 

I need some beautiful scent that can make my mind easy. 

I mean something that can separate from my confused situation in my mind. 

 

뭔가 그런 부담이 있던 것 같아요. 

이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내 글이 평가되고 값이 매겨지는 공간에서는 

늘 누군가가 필요로 할만한 "정보"만을 제공해야 할 것 같은 그런 부담. 

I have some kind of  burden to write down in here. 

In this place, my words are evaluated and valued by virtual money and people's opinions. 

The burden is a kind of duty that I have to give more useful and valuable  them while they are reading.  

그래서 음식 할 때 찍는 사진도, 포스팅을 올릴 때의 마음도 

나도 모르게 어딘가 딱딱하고 굳어져있는 경직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So, when I take a picture for post, and write a post, I feel like my mind are freezing because of  these burdens even though I don't notice them. 

사실, 어찌 보면 블로그보다 노출 효과는 적을 테고( 그게 사생활이든 정보성이든), 

가상화폐든 뭐든, 돈이야 안 벌리면 그만이고(이걸로 전업을 하겠다는 야심찬 야망따위는 꿈도 못꿀거 같으니 ㅋ

ㅋ), 그냥 단지 누군가와 소통을 매개로 이어 갈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Actually, maybe this system has less exposure than blogs in Korea, (even privacy, or information), 

and virtual money that I don't make doesn't matter for me.( because I can not do this to make money for living, it  seems to be impossible for me. )

Then, I might think this virtual place is just only room for communicating with each other all over the world. 

But I could not.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이런 마음 속에서 또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영악하고 계산적인 사람인지를. 

그래서 좀 더 실망한 것 같기도 하네요.  스스로에게. ㅎㅎ 

It is not easy for me. 

And I feel it again by myself. I am really calculative and  clever person. 

So I am disappointed with me, by myself.  I am not person who has a pure heart. 

최종적으로는 

결국 다들 얼마가 되었든 돈을 벌고 싶어서 지금 글들을 쓰고 있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거 아닌지.. 

저도 거기서 빠져나올 순 없구요. ㅎ

일기를 쓰더라도, 이 공간에 내 자리를 마련해 두는게 나은건지,, 

그냥 가볍고 일상적인 이야기만 꾸려가도 결국 소통을 통해서는 되는 건지. 

Which is better, leave this place for future that can be blue ocean in this field or not?

Just should I keep talking about my ordinary and chore in daily routines?

-부담-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에 대한, 누군가는 내 글을 평가해서 값어치를 매긴다는 것에 대한,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기록이 되는 것에 대한, 

그런 고민을 하게 되는 요즘이네요. 

다들 어떠신지요, 스팀잇라이프 즐거우신지요..?

So, how about you?

You are enjoying steemit, now?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