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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영화] 그을린 사랑

in #kr-life6 years ago

몰입해서 정독했습니다. 종교와 이념앞에 의지와 상관없이 망가져가는 인생을 보면 이게 21세기에 같은 지구안에서 일어나는 실제상황인가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안타까움밖에는 뭘 어찌할 수 없는 지구반대편 소식을 애써 외면하고 싶기도 합니다. 사진 속 소년의 눈빛이 슬프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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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동시대를 살아가는 가운데 어찌 이런 일들이 일어날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답이 없어 답답한 마음이 들게 되네요. 힘들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맘껏 사랑을 줄수 있는 환경만으로도 감사해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