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늦봄에 피는 꽃 [대학원생의 생활기를 시작하며]
2018년 한 해도, 어느덧 4개월이 흘렀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한달.
초봄을 지나 늦봄의 순간에서 참 많았던 일들이 생각이 난다.
나는 '아직도' 학생이다.
주변에서는 어디에 취업을 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했다. 라는 말이 들려오지만,
나는 여전히 학생의 신분으로 살고 있다.
스스로 선택한 길이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부러워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많이 고뇌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럴때 마다 항상 다잡는 생각이 있다.
"늦봄에 피는 꽃을 닮자"
늦봄에 피는 꽃은, 초봄에 만개하는 꽃들을 부러워 하지만
싹을 틔우는 순간 초봄의 꽃보다 아름답게 피어난다.
아직 한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석사생은 늦봄의 꽃과 참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주변의 조그마한 이룸에 부러워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싹을 틔울 수 있을거라 또 다시 다짐하는,
그 찬란한 마음이 늦봄의 꽃들과 닮아있다.
그 늦봄의 감정을 나는 담아내고자 한다.
내가 평소 느끼는 감정과 석사과정을 진행하면서의 이야기를 오롯이 담을 것이다.
글솜씨가 많이 부족하고 서투르기 때문에, 조금은 투박하게 읽힐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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