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초가을
스티밋 이용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호기롭게 가입 인사만 쓰고 거의 활동을 못한 것 같습니다.
20170906
저번 주 초부터 대상포진에 걸리는 바람에 여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오늘은 몸이 좀 괜찮아 졌다고 생각해서 같아 서울대입구 쪽으로 육회를 먹으러 나갔다.
몸이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아서인지, 술을 걸치자 마자 몸이 쑤셨다. 대상포진이 재발할까 걱정되어서 더 놀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 내 저질체력을 실감하게 된다. 왜 이렇게 됐을까 곰곰이 생각하니, 원인은 커피와 담배가 아닐까 추측한다. 매일매일 각성물질을 몸으로 들이부으니 몸이 너덜너덜해지지 않는 게 더 신기한 것이다.
공부를 핑계로 담배를 본격적으로 피운 게 약 1년 반 정도 된다. 몸에 잘 받지도 않는 카페인은 고등학생 때부터 혈관에 때려 박아서 인지 최근엔 심장이 아플 정도로 마시지 않으면 별 기별도 오지 않는다.
나이는 20줄하고 조금 더 먹었는데 벌써부터 의존성 화학물질에 중독이 되다니...이제부터 정말 내 몸을 위해서 담배라도 제대로 끊어야겠다.
지금은 군대간 빈지노의 팀 재지팩트의 'addicted2'라는 노래이다. 가사는 대충 다들 무언가에 중독되었다는 내용이다.
가사 내용이 소름돋게 내 모습을 표현한 듯해 첨부한다.
kr-community 여러분들도 환절기가 다가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우와 정말 담백해 보이네요.
터진 노른자가 더 맛있어 보이게 합니다!!
대상포진.. 정말 아프다던데.. 건강관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ㅎㅎ 다행히도 대상포진 생기자마자 응급실에 가서 통증은 없었네요
아.. 정말 다행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