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의 나나스
아침 등원하는 우리 두 딸 나나스.
푸른 하늘 아래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등에는 각자 책가방을 메고 걸어가는 모습이 귀엽고 또 언제 이리 컸나 싶어 대견하다.
자기도 아이면서 더 어린 동생 챙기는 첫째 딸의 모습과, 동생이면서 언니를 매번 이겨먹으려 하는 둘째의 상반된 모습에 자매 관계에 대한 걱정을 약간 불러일으키지만, 지금은 그저 바라만 봐도 흐뭇할 따름이다.
오늘도 등원하여 많은 것을 보고 배워 무럭무럭 자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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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7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