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6] 그래도 제주왔는데, 협재는 가야지.
안녕하세요. @kmsppss입니다.
오늘 오후에 협재 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참 많죠. 그중에서도 저는 협재 해변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매번 방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차를 렌트해서 가는게 가장 빠르고 간단하고요. 택시를 타시면 3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환상자전거 길을 따라 해안도로를 쭉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변을 타고 달리는 자전거는 정말 환상적이지만, 협재까지 가는건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해봤는데 애월까지 밖에 못가고 다음날 죽는줄 알았어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202번 버스를 타고 가시는겁니다. 202번 버스는 서일주 버스라고 불리는데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서쪽에 해변을 따라 쭉 달리는 버스노선입니다. 거의 유명한 관광지는 다 간다고 보면됩니다. 꼭 협재가 아니라 다른 관광지를 가실 때도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주는 아주 고마운 버스입니다.
발 카메라로 찍은 흔한 협재 해변 사진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도장도 찍어주고요.
Prologue 디지털 노마드라 쓰고, 한량의 방랑기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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