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어가 사고의 폭을 제한한다고 생각해요.
단어는 어떤 뜻이나 개념에 매여있을 수 밖에 없고, 경계가 없는 생각이 떠오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밖으로 꺼내려면 결국 언어라는 장벽을 만나게 되니, 유리천장처럼 표현될 때는 원래 생각에서 어느정도 재단되는 것 같아요.
저는 언어가 사고의 폭을 제한한다고 생각해요.
단어는 어떤 뜻이나 개념에 매여있을 수 밖에 없고, 경계가 없는 생각이 떠오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밖으로 꺼내려면 결국 언어라는 장벽을 만나게 되니, 유리천장처럼 표현될 때는 원래 생각에서 어느정도 재단되는 것 같아요.
의식적인 사고가 전부인건 아니니까요.
저도 언어가 사고의 폭을 제한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는, 우리는 언어로 생각을 표현할 때 사고의 폭을 제한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물이 각 나라마다 다른 단어와 표현들일 것이구요. 각 나라의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것들이 그 나라만의 독특한 단어로서 나타나는 거죠.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한'이라는 단어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의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느낌이 있겠구요.
이런 느낌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건 참 어렵죠.
정리하자면
어떤 현상 자체는 그 자체로서 받아들이게 되지만,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 순간 그 자체의 의미는 언어라는 형식에 제한되어서 일부만 표현된다.
따라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의미를 100%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물론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표현 모두 공통)
죄송합니다. 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언어적 표현의 한계일까요..? 아니면 그냥 저의 한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