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닉슨쇼크, 중국,소련,베트남,간략역사

in #kr-politics6 years ago (edited)

1960년대 공산주의 국가들이 번성하고 퍼지기 시작한다.
냉전의 시대다.
소련과 미국의 극한 무기개발 대립.
두나라가 지하가 아닌 지상에서 가공할만한 핵폭탄 실험한것만 수천번에 이른다.
마침내 두나라는 우주인공위성에 핵폭탄을 달려고 이르른다.
지구 위에 대륙하나를 날려버릴만한 수소폭탄들을 인공위성에 가지고있어야할 인류절대절명의 위기였다.
만약에 핵폭탄하나라도 우주에서 실수로 터져버리면 지구대기권으로 퍼진 핵낙진은 아래대륙의 거의 모든것을 방사능 오염시켜 버릴것이다.
기적적으로 미국과 소련은 우주에는 무기개발 안하도록 협상한다.

그리고 1955년 11월 1일 ~ 1975년 4월 30일 장장 19년간 베트남전쟁이 이루어진다.
1969년 ~1973년 사이 헨리키신저는 북베트남과 비밀리에 만나 전쟁을 종결시키는데 혁혁한공을 세운다. 그걸로 그는 노벨평화상까지 받는다. 그리고 베트남은 북베트남주도하에 통일되었다.

그리고 이떄 중국을 이야기해보자
마오쩌뚱 의 대약진 운동(1958~1962)의 일환으로 참새가 농사에 해가된다며 참새를 다 죽여버리자 몇년간 중국에 기근이 들어 삼천만명정도의 아사자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로인해 정치적 폐해을 만회하고자 문화대혁명(1966~1976)을 일으켜 반대편사상가들을 피로 숙청한다. 그럼에도 중국은 소련과 미국에 질세라 핵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1959년에 핵개발에 시작하여 1964년 중국 핵개발 성공하고 1967년 중국 수소폭탄 개발 성공 1970년 중국 인공위성 발사가 성공한다.

그리고 1971년. 두가지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이른바 닉슨쇼크라고 일컬어진다.
(7월 15일)
한가지는 헨리키신저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킨것이다.그리고 이어서 1972년에 상해공동성명을 발표한다. 공산국가중 소련다음으로 넓은 땅덩어리와 군사력을 가진 중국과 미국의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진것은 세계외교에서 엄청난 일이었다. 1971년 유엔에 가입할뿐아니라 이때부터 중국은 미국의 최혜국 대우(1979년 중미공식수교)를 받으며 경제적으로 급성장 하기 시작한다. 중국은 아직까지도 공산주의 국가이다. 그후 소련(소비에트 연방)은 1991년 12월 25일 당시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자리에 물러나면서 여러나라로 쪼개지게 되고 러시아가 되었다.(고르바초프는 그것으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

(8월 15일)
또 한가지 닉슨쇼크는 1971년 8월 15일 금본위제도를 일시적으로 중지시킨 일이었다. 이건 세계경제에 엄청난 일이었다. 2차세계대전이후 유럽의 거의모든나라들이 전쟁으로 인해 금(돈)이 고갈되었으나 미국에 엄청난 량의 금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화폐를 발행하여 세계에 공급한다. 이때는 미국이란 국가만이 금을 기반으로 한 화폐를 발행할수 있엇다. 이때문에 국제금융회의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때(1944년) 협의해서 협정한것을 브레튼 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이라 한다. 2차대전으로 황폐한 유럽나라들의 국토와 경제가 어느정도 발전하자 미국에게서 공급받던 화폐를 되갚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미국으로 부터 금을 회수해 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미국이 1971년 8월 15일에 더이상 자신의 화폐를 금으로 교환해줄수 없다고 선언해 버린 것이다. 이로써 브레튼 우즈 체제는 깨지게되었다. 그야 말로 엄청난 일이다. 지금으로 치자면 은행에 예금인출자가 몰리자 해당은행이 어느정도 돈을 인출해주다가 더이상 인출해줄수없다며 파산선언 한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정말 더 이상한일은 미국이 금태환을 정지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서 금본위제도가 없어지고 돈이 그냥 종이로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잘 돌아갔다는 점이다. 50년이 지난 아직까지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않일어나는것 보면 정말 기이하고 기적같은 일이다.

1944년 7월 1일 미국의 뉴햄프셔 브레턴우즈에 44개국 대표가 모여 국제금융질서에 대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당시 미국 대표는 해리 D. 화이트였고, 영국 대표는 존 M. 케인즈였다. 화이트는 세계 기축통화로 달러를 쓰자고 주장했고, 케인즈는 글로벌 중앙은행을 설립해 그곳에서 발행하는 ‘방코르’를 기축통화로 쓰자고 맞섰다.

1970년대 당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었던 폴 볼커(Paul Volcker, 지미 카터 시절 취임)가 스태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살인적으로 금리를 끌어올려서 달러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덕택에 196~70년대 당시 서구권으로부터 돈을 끌어오던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소말리아, 이집트 등 수 많은 제 3세계 국가들이 높아진 이자로 인해 외채가 불어나면서 국가파산의 길로 접어들었고, 1980년대 중남미 외채파동의 원인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서구권에서 돈 끌어다가 공장을 지었던 유고슬라비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도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아 1989년 동구권 붕괴에도 영향을 끼쳤을 정도였다.

1985년 플라자합의-미국 레이건 시대 일본과 미국이 협상해 엔화가치가 엄청나게 격상된 일. 이후 일본은 경제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게된다.

1998-아시아 IMF

2008- 미국리먼사태의 금융위기

2017-베네수엘라 하이퍼인플레이션

헨리 키신저는 1971년 미국이 금융적으로 파산하기 직전에 중국과 베트남을 미국편으로 만들었다.

미국은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2차세계대전이후 아시아를 대할때 패망국이자 자신의 지배하에 있는 일본을 통해서 조언받고 분석하고 대처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미국의 외부 부채(외채)는 전세계나라외채합친것보다도 많은 부채(외부부채)를 안고 있는 나라다.

요약
2차대전으로 세계가 황폐화되고 미국이 돈으로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함. 1971년에는 급기야 배째라 하면서 자국의 화폐의 금담보성을 정지시켜버림. 그럼에도 미국의 달러의 세계지배력은 더욱강화됨. 일본이 치고 올라오려하자 플라자합의로 엔화를 절상시켜 일본경제를 늪으로 빠져들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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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very much @tomask-de....my writing can be readed as english. this fact is amazing to m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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