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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또또통 47
아핫... 고급독자님이십니다. ㅎㅎㅎㅎㅎ 제자님 다워요. ㅎㅎㅎㅎㅎ
5부의 방향을 몇 가지 잡아놓고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방향은 매일 바뀌었어요. 확정을 해놓고도 다음날 되면 또 '아니야. 이렇게 써야겠어.'라며 생각을 바꾸기도 했죠. 황당한 막장으로 가려고 '이 설정이 과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 수없이 인터넷 검색을 했고, 한 애니에서 비슷한 설정을 찾긴 했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그 막장 코드는 아쉽게도 버려야 했죠. 그러다가 새 인물의 등장이 아닌 현정이의 재등장으로 방향이 잡혀갔고, 단편에서 살짝 맛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하자 미영이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게 아니라고. 그렇게 갑작스레 등장한 새 인물. 현대 의학으론 불가능해서 스토리만 잡았다가 포기했던 새 인물. 그렇게 등장했답니다. 그래서 제 손꾸락을 그냥 미영이에게 맡기기로 했어요. 네 맘대로 하라고.
과연... 은희의 정체는 뭘까요? 저도 모르는데... 함께 지켜봐요. ^^
(추가내용. 보통은 한 회 분량을 몇 시간이 걸리든 앉은 자리에서 다 쓰긴 하는데요, 5부 부터는 2~3일 이 걸리네요. 쓰다가 중단되고, 다시 쓰다가 중단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