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판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의 자유는 유저들에게 맡기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봇들은 일종의 서비스라고 봅니다.
서비스가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경쟁력이 있어야 겠죠.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던 @randowhale이 이번에 경쟁자들의 증가로
가격을 낮추며 다시 찾아 온 것도 이런 이유라고 생각되구요.
누가 봐도 별로인 서비스는 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부류에게 일정 메리트가 있다면 그렇게 살아가겠죠...
일정 화폐가치를 갖는 재화가 생산 되는 곳이기 때문에
재화를 많이 취득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생겨 날 것으로 봅니다.
저는 이 서비스의 운영주체들이 이 시장의 기능만 잘 구현되는 사회라도
만들어 준다면 지속적 발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봅니다.
길게 댓글로 적다보니 조금 말이 왔다갔다 했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 어뷰징을 판단하는 기준을 잡기가 어려울것 같기는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플랫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는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용자가 개인적으로 자기 포스팅에 업보팅을 해주는 사람한테만 모두 업보팅을 해준다면, 역시나 스팀잇의 코어 벨류와는 상충하는 행동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이용 방식이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행위를 자동화 하는 "서비스"가 생겨나고 수익성이 좋아 다수의 비슷한 서비스들이 생겨난다고 하면 플랫폼 전체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기에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에 사용을 말리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용한 계기는 호기심이었구요..
하지만 그 이후에 사용한 적이 몇번 있었는데 이유는요..
두번째 이유는 괜히 제가 제글 보팅을 해도 0.01이 찍힙니다.
그런데 3~4 정도의 보팅을 받다가도 적게 나올 때가 있었어요..
그냥 그렇게 남겨지는게 싫어서
그 게시글엔 란도를 돌리곤 했답니다.
그냥 한번 이렇게 사용도 되는 경우도 있음을 알아주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을 수록
스티밋의 미래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간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