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방문후기] 그래서 나도 한번 가봤다. 선유기지, 향기파는 책방 PRESCENT.14

in #kr-travel7 years ago (edited)





안녕 제이딘이야 ^-^




주말에 서울 나들이 갔다왔어


















「  DAY - 1 밤도깨비야시장  」


| Bamdokkaebi, Night Market, Seoul |






롤 - 페이퍼 노트패드

야시장이라고 해서 푸드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핸드메이드존이 또 있더라.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 있나 ㅋㅋ 핸드메이드존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더라고. 반지, 팔찌, 머그잔, 애완견 옷 등.. 그 중에 내 시선을 끈 건 바로 이거야. 글쓰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매료될 수 밖에 없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서 사지 않을 수가 없었어 ㅋㅋ 앞으로 이걸로 손글씨 자주 써서 포스팅해야겠어







DAY


2


선유기지 방문







그 다음날 비밀리에 선유기지를 방문했다.





스티미언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조용히 글을 쓰고 싶어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커피를 마셨다.
카페가 참 아담하고 분위기 참 좋다.










너무 예쁘길래 나도 한번 사봤어









이날 꼬드롱님은 안 계셨던 것 같다..
날이 좋지 않았다. 안녕 선유기지~ 다음에 또 올게요 :)









멀어지는 선유기지를 뒤로하고 도착한 곳은 바로 향기파는 책방, PRESCENT.14



향기파는 책방 PRESCENT.14










사장님께 허락을 구했다. 블로그 쓰는 사람이라 사진 찍고 싶다고!
그랬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감사합니다 (꾸벅)















그냥 구경하러 갔다가 전에 @annvely 님이 추천해준 디퓨져를 하나 샀다.
'키스앤텔 Kiss & Tell'이라고 꽃향과 비누향이 섞여있는 은은한 향이다 +_+
정말 마음에 든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Sort: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

글씨 정말 잘쓰시네요!!! 어른글씨 부럽습니다..ㅠㅠ

아이쿠얏! 과찬이세요 :)

오~ 메모장에 글귀를 손수 적으시는 건가요??
감성적이시네요^^ 제가 사용하는 디퓨저 향이네요 ^^
좋지않아요?? ㅎㅎㅎ 서울나들이 즐겁게 하셨길 바래요.^^

네 맞아요 ㅋㅋ 손글씨 쓰는 걸 좋아해서 한시도 메모장을 놓지 않는답니다 :) 추천해주신 키스앤텔👍 은은해서 무지 좋아요 +_+ 다음에 또 추천해주세요!

펜글씨를 잘 쓰시는군요!
요즘 꼬드롱님께서 바쁘셔서 못 만나셨나봐요.
스티미언이라고 말씀하셨으면 바로 달려오셨을지도...ㅎㅎ

아직 멀었어요 :) 칭찬 고맙습니다 🙇
꼬드롱님은 여행중이신 것 같아요 ㅋㅋ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글씨체는 훌륭하구나.ㅋㅋㅋ
즐거운 여행이었길.ㅋ

훌륭하긴 ㅋㅋ 말이라도 고마워 :)

더 훌륭해지라고~~~ㅎㅎㅎ

ㅋㅋㅋ 덕분에 훌륭해질께 👍

우왕 굿!!ㅋㅋ

오! 말로만 듣던 선유기지!! 나도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당ㅎㅎ 책방도 아담한데 빼곡히 책이 있는모습이.. 왠지 옛날 시골집 다락방같은 느낌도 들고..!!!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지네 ㅎㅎ

나도 처음 가봤어 ㅋㅋ 한국 언제와? 오게되면 꼭 한번 들려 :)

올해 가을에 갈 것 같아ㅎㅎ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은데 몇일을 가더라도 돌아올때땐 늘 아쉬워 ㅠㅠ

그게 인생 아니겠나? ㅋㅋㅋ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기지!

한용운 시인은 이렇게 말했어.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가을에 한국와서 돌아갈 땐, 다시 올 그날을 기약하며 아쉬움보단 다시 만날 설레임이 더 크길 바래 👋
(기간 좀 넉넉히 잡고 여유롭게 지내다 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