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따라하기-나만의 대만 여행기#3]

in #kr-travel7 years ago

[국립고궁박물관]
세계 4대 박물관 중의 하나라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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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에 도착하자 관광객들로 인산 인해였습니다. 장제스가 중국에서 대만으로 공산당을 피해 대만으로 피해 올 때 부피가 작고 배에 싫을 수 있는 중국의 보물들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이 옥으로 만든 배추(취옥백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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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려고 줄을 쫘아악~~ 서 있었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중국에서 ‘취옥백채’를 중국으로 돌려주면 대만과 다른 나라와의 외교관계를 풀어준다고 하였지만 대만은 거절하였다고 합니다.(현재 하나의 중국을 내세운 중국의 방해로 인하여 대만은 여러 나라와 외교가 단절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도 중국과의 수교로 인하여 대만 대사관이 우리나라에는 없다고 합니다.)

두 번째 유명한 것이 상아로 깎아 만든 공 모양의 노리개(상아투화운룡문투구): 이것은 몇 대 걸쳐 대를 이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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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배추보다는 이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다양한 것을 더 보고 싶었으나 7살 난 아들이 다리가 아파다고 징징거려 더 구경을 하지 못하게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1층에서 패키지로 함께 한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 우연히 환전소를 발견하여 us달러를 대만달러(TWD)로 환전하였습니다. 공항에서 해결하지 못한 환전 문제는 깔끔이 해결 하였습니다.대만 달러 1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원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 10시가 되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은 휴양여행과는 달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군요. 특히나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비추합니다. 아이들이 힘이 든다고 계속 징징거립니다. 버스도 오래 타야하고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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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추랑 공모양 노리개 인상이 깊었어요. 특히 노리개는 큰 공이 작은 공을 넣은게 아니라 하나의 상아을 바늘로 깎아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

안녕하세요 글잘 읽었습니다
오늘 계정 등록한 초보입니다
선팔하고갈께요 보시면 맞팔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