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주사 후기
아침 첫 시간 백신을 맞고 왔다.
집 앞이라 한시간 전에 일어나 씻고(주사 맞으면 못 씻을 수도 있다고 해서) 병원 갔는데 아침 첫 시간이라 그런지 진료 대기자가 없었고(나 끝나고 나니까 10명 생김) 따로 민증 확인 이런건 없었고 주민번호랑 간단한 인적사항 적는 종이 한장 서류 작성하고 대기 한 2~3분 하고 진료실에서 주사 맞고 땡
병원에서 15분 대기하고 약국 가서 타이레놀 달라고 하니까 타이레놀은 다 나갔다고 ㅋㅋㅋ 비슷한 해열제 하나 사놓고 집 오는 길에 초콜렛 몇개 사가지고 옴
일단 맞은 팔이 좀 얼럴하고 몸에 뭐 그 찌르는 듯한 그런 느낌이 좀 들긴 하고 병원 나와서 걸을 때 약간 어지럼증이 있긴 함. 평소에 아침을 안 먹는데 집에 와서 배가 고픈건가, 집 오자마자 토마토 주스랑 초콜렛 일단 하나 까서 먹었고 흠 ㅋㅋㅋ 12시간 뒤에 봐야 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AZ 백신을 맞은 아버지 왈
집에서 쉬면서 물 많이 마셔라
일단 어제 잠 못잔거 지금 자 두어야 하나 ? 아침에는 그렇게 일어나기 싫더니 방에 오니까 또 그냥 눕기가 그렇네 ㅋㅋㅋ
배고픔 부작용이 무섭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