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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이를 먹는다는 건,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가까워진다는 것

in #kr-writing8 years ago

할머니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래요ㅜ 제가 여기서 가장 두려운 것이 어른들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거예요. 진심으로 걱정되고 염려되고... 한국 살 때 좀 더 잘할걸... 살아계실 때 더 잘할걸... 그런 마음으로 또 얼마나 가슴아플지 상상이 되서ㅜ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미어졌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