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YOLO)로 진짜 롱런하기
욜로, You Only Live Once.
여기저기에서 쉽게 하는 말들이거니와 마케팅 수단으로도 한 몫 하고 있는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지난 연휴에 우연히 카페에서 접한 칼럼이 마음에 들어서 공유해요 :)
한 번뿐인 인생을 온전히 내가 원하는 것으로 채우고 즐기는 삶! 모두의 로망이 아닐까요?
'욜로'의 본질을 해칠 생각은 없지만, 이제 이성을 찾아야 할 때. 라는 말이 궁금해져서 쉴 틈없이 읽어내려갔어요ㅎㅎ
#욜로로 진짜 롱런하기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한 번뿐인 인생을 온전히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채우고 즐기는 삶.
이 아름다운 '욜로'의 본질을 해칠 생각은 물론 없지만, 이제 이성을 찾아야 할 때가 왔다. 욜로 좇다 골로 가지 않으려면 말이다.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신드롬처럼 떠도는 요즘, 디지털 노매드 라이프야말로 욜로의 의미에 가장 충실한 삶으로 보일 수도 있다.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리는 디지털 노매드의 이미지는 대충 이럴 것이다. 일년에 단 한 번 허락되는 짧은 여름휴가를 고대하는 대신, 눈부신 백사장 선베드에 비스듬히 누워 랩톱을 곁에 두고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기. 그래서일까?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거나 하던 일을 내려놓고 디지털 노매드가 되겠다며 무작정 비행기 표부터 끊는 사람들이 있다.
아주 흔하디 흔한 스토리로, 특히 직장 그만두고 여행을 다닌다는 전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있다. 직장은 그만뒀고, 다시 돌아가긴 싫고, 돈은 없고, 돌아가서 전형적이고 평범한 삶은 살기 싫고(왜냐, 난 남들과는 다르니깐!), 특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 요구되는 기술이나 자산은 전혀 없고, 입사 경쟁이 심한 원격 근무 시행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 난감한 상황.
당장 꿈 같은 디지털 노매드의 삶을 누리기 위해 욜로를 외치며 대책없이 직장을 때려치우는 게 그리 건설적인 계획은 아니라는 말. 매일이 달콤한 바캉스 같을 것이라는 환상을 꿈꾸기 전에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롱런하는 욜로 라이프를 누리고 싶다면 당신이 취업하기 위해 애썼던 그 노력의 질량만큼 현실적인 계획을 단계별로 세우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그건 나와 당신, 우리 모두 이미 알고 있는 진리다.
저는 팩트 폭격의 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와닿았던 칼럼이었어요 :)
마음 속 퇴사 꿈나무를 키우고 있지만, 잠시 고이 넣어두고(?)
오늘도 저는 롱런하는 미래의 욜로 라이프를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화이팅 해봅니다..ㅎㅎㅎ
음... 항상 일 그만두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팔로우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해피우먼님:) 저도 항상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그 생각을 잡아주는 좋은 글이었던 것 같아요. 가끔씩 욜로 칼럼 꺼내읽으면서 마음을
다잡아야 겠어요 히히 :)
아주 현실적인 글이네요~^^ 꿈 확 깨고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