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두드려맞은 딸을 껴안을 사람은 결국 엄마 뿐이다.'
이 문장이 참, 마음을 찔러요. 저도 며칠 전에 엄마와 딸에 관한 책을 읽었거든요. 처세술이랄까, 그 비슷한 책이었지만 짤막한 이야기에 심리 전문가의 코멘트가 각 장의 맨 뒤에 첨가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중간에 맥주를 가져왔고 결국 읽다가 울고 말았네요. ㅎㅎㅎㅎ 곧 그 책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하는데 마침 y님께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룬 책을 소개해주셔서 무척 반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