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7 - Gravity

in #kr-youth6 years ago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변화가 있었다. 연구실 생활을 마치고 국시 준비를 시작한 것, 그리고 동시에 앞으로 대략 1년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글 읽기'와 '글 쓰기'에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 것.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앞에 앉아있으며 일상이 단조로워졌다. 그럼에도 조금씩 조금씩 즐거움을 찾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침에 일어나 집앞에서 학교가는 셔틀버스내의 20분동안 음악을 듣는 즐거움 하나, 공부가 끝나고 저녁때 폴댄스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성취감 하나. 내일은 반년만에 짝후배들과 점심을 같이 먹으니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줘야지. 조금씩 좁아지고 있는 인간관계에서 남아있는 끈들을 놓지말고 끌고 가기위해 노력해야겠다. 내 궤도에 다행히도 아직까지 올라와있는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

ps1.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그 날 하루의 짧은 일기와 좋은 노래를 올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바로 이렇게!
ps2. 아빠는 이 노래를 예능 프로인 비긴어게인을 통해 알게 되셨고, 로이킴의 버전이 더 좋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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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s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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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자주 안오신거 였군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하지만 다시 자주 오겠습니다 ᕙ(•̀‸•́‶)ᕗ

오랜만 반가워요. ^^ 열공 하세요.
로이킴 꿀 보이스죠.

맞아요 꿀보이스!!
며칠 안됐지만 오랜만이네요 ㅠㅡㅠ 자주 들러야겠어요.

조금씩 좁아지고 있는 인간관계에서 남아있는 끈들을 놓지말고 끌고 가기위해 노력해야겠다.

오랜만입니다 피기펫님 이 구절이 참 공감되네요...! 어릴땐 어른들의 저런말이 이해가안됬는데 나이를 먹으니 조금씩 알게되는거같습니다 구지 집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소중한 인연에게는 제가 먼저 다가가고있는 것 같습니다 피기펫님도 파이팅하세요

앗 호핀규님도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여기 스티밋에서 알게된 인연에게도 은근한 애정이 담기고 그리워지는 걸 보니 온라인에서 만났다고 무시하면 안되겠다고 느끼네요.

... 너무나 좋은 곡 할일 마치고 이렇게 들으니까 좋네요.
창밖에서 풀벌레도 우는데...
피기님 제가 가을을 안 탈 수가 없네요. :,)
하는 공부, 일 응원해요.

시원해져서 정말 가을이 코앞에 있다는게 느껴져요, 특히 밤에는 더더욱! 엔젤민님 그림그리면서 꾸준히 업로드하고 활동하고 계셨군요. 응원감사해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 열공중이시군요~!! 홧팅 하세요 ^^

감사합니다! 오랜만이지만 다시 시작! 하고 슬슬 피드도 둘러보고 하려구요~

왔는가 피기펫.
너의 글은 참 잘 읽힌다.
간만의 근황이라 반갑다!!
지금 당장 하는일에 매진하는 너란 여자..
더럽♡

더럽 ❤️
ㅋㅋㅋㅋㅋㅋ
간만의 근황을 밀리지 않고 올리겠어여 서우언니!

오랜만이네요. 짝후배는 뭔가요?ㅎㅎ
어디서 듣기에 인간관계는 5년 주기로 자연스럽게 교체된다고 하니 억지로 붙들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D

저희과가 한 학년에 30명밖에 없고 휴학도 거-의 없어서 고등학생들처럼 1번부터 30번까지 번호가 주어져요! 매번 같은 번호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이끌어주는 , 일종의 멘토멘티같은 제도에요. 친구사이의 관계가 매우 연인관계랑 비슷하다는 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열공 홧팅입니다. :D

감사합니다 헤헤, 공부하면서도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쓰려고 컴백했습니다 :>

가을에 더 좋은 꿀보이스지요^^

맞아요- 좋은 가수 있으면 또 새로이 알아가고싶네요!

항상 파이팅이시군요!! 아자!

아니 항상 스팀잇을 지키고 계시는 스미골님이시군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