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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사소한 장애] 눈을 감으면 온통 까매요 - 아판타시아(Aphantasia)
음.. 제 추측이지만 아판타시아분들이 제 글을 읽는다면 일말의 고민도 없이 '헉...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잠깐 헷갈리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눈을 뜨고 멍하니 이런저런 상상을 한다. 실은 그런적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 한번 해봤는데요. 눈앞에 보이는 것 외에는 떠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껏 해왔던 상상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했던 적이 많은 것 같아요. 눈을 감으면 실체없는 형태라도 그릴 수 있는데 눈을 뜨고는 정말 힘드네요. 제가 안해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