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지역의 의사 부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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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이 대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역하는 인원은 많은데, 새롭게 채워질 공보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농어촌지역의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문그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르신들이 오전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올해 71세 이병복 씨도 혈압약을 처방받기 위해 매달 보건소를 찾습니다. [이병복/합천군 합천읍 : "처방전 받으려고 병원 가려면 돈을 줘야 하는데 (보건소는) 무료로 해주는데 65세 이상 저 같은 사람들은…."] 하지만, 당장 이달 중순부터가 걱정입니다. 경남의 공중보건의 301명 가운데 142명이 오는 9일 복무를 마칩니다. 하지만, 새로 충원되는 인원은 70명 남짓으로, 전역 인원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미리 대응에 나선 합천군은 세 차례 공고 끝에 일당 백만 원의 조건으로 전문의를 겨우 채용했지만, 다른 지자체는 사정이 더 급박합니다. 다른 지자체의 한 보건소. 의과 진료를 일시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공보의들의 복무 만료를 앞둔데다, 전문의 채용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벌써부터 의료 공백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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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의 보건소는 옛날부터 공보의가 근무하면서
그 지역의 중심 병원 역할을 했는데요
실제로 인구도 줄고 환자도 별로 없기때문에
해당 지역의 개업의로 일하는건 꽤나 어려웠죠
개업한다는건 적절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하고
적절한 지원인력또한 필요한데요
병원에 들어가는 검사기기, 기본적인 치료기기
그리고 지원인력을 유지하는데 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집이 잘 사는경우가 아니면
월급의사로 근무하거나.... 좀 명성을 얻었다
싶으면 그때 개업을 하는 방식이죠
처음부터 개업하는건 의사라도 무리가 있죠
어찌되었건
의사가 없는건 사실이고 그래서 공보의가
그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전공의 파업이후 공보의 숫자도
줄었고 그래서 저렇게 완전히 의사가 없는
그런곳도 생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역적인 부족인데.....
그렇다고 강제로 근무하게 할수는 없죠
그런데.....
지금은 ICT기술의 발달로 원격의료
라는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일부 섬지역은 원격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죠
도심의 개업의들도 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1분도 안쉬고 진료하는게 아니고
바쁜 병원도 있고 사람이 없어서 좀 한가한
병원도 있습니다
아주 바쁜 병원은 말고.... 중간정도인
개업의들중에서 신청을 받아서 하루씩
원격진료를 할수 있게 해주면
(지금은 의사가 한개 병원에서만 진료 할수 있게 되어 있음)
개업의는 안바쁜날에 농어촌지역의 진료를
볼수 있고 기본적인 검사는 현지의 간호사가
봐줄수 있는거죠
덜 바쁜 시간에 진료를 봐서 본인 병원의 재정에
도움도 되고 환자들은 멀리 안가도 의사를 볼수 있어서
편리하고....
이런 방식으로 의사 인력의 근무 효율성을 높혀
준다면 부족한 공보의도 우선 어찌 저찌 대처
할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의사 상담의 대부분은 사전에 이루어지는 피검사와
엑스레이 소변검사 같은 검사 결과와 사전 질문지에
따른 증상을 기반으로 어디가 아픈가를 찾아가는
것이므로 이런 방향도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