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가 샀던 기업중에 네파도 있는데요(2)
https://steemit.com/kr/@ai1love/mbk-1
네파 이야기 2편입니다
원래 패션 관련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는
재고입니다
재고는 자산으로 잡히지만 4계절이
있는 나라의 경우 해당 시즌이 지나버리면
무려 1년이 지나야 다시 소비자들이
찾게 되는 악성 재고가 되는거죠
그래서 신상품은 정상가에 팔지만
시즌오프가 되면 30%할인
그 다음해에는 아웃렛으로 넘기면서
50~70%세일을 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땡처리 업자에게 kg단위로
달아서 팔게 됩니다
1차 유통시장에서 보통 50~60%가 판매되고
(백화점, 대리점, 할인마트)
2차 유통시장에서 남은 35%가 판매됩니다
(아웃렛,홈쇼핑,인터넷쇼핑)
3차 유통시장에서 5%정도가 처리됩니다
(기부, 해외수출, 땡처리, 소각)
요즘은 ESG에 반하는
미판매 제품 소각 및 매립을 금지하는 법
같은게 나오면서 소각은 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재고는 패션기업의 고질적인 문제
입니다
보통 국내 인건비가 비싸기때문에
해외 공장에서 옷을 만들어 오기때문에
한겨울옷은 한여름에 만들어서 배로
오기때문에 바로 바로 만들수도 없고
겨울옷을 만들어서 주문했는데
갑자기 겨울이 추워서 사람들이 겨울옷을
많이 사도 재고가 없어서 바로 팔수가
없습니다
주문해도 한달후에나 받을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국내 생산을 한다면 인건비가
비싸기때문에 생산비가 많이 들기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은 소량 생산으로
딱 매장에 몇장만 깔리게 생산해서
재고가 남지않게 하는 정책을 썼고
인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찾아도
그냥 단종시켜서 재고가 남지않게
그렇게 관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경쟁사는 옷이 있어서 고객들은 바로
경쟁사 제품으로 넘어가 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