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콘 후기
올리브 콘에 다녀왔습니다!!!
태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정신을 차리기 전에 올리브콘에 갔지요~
올리브콘 메인자리 바로 옆에 스팀아트클라우드가 있더라구요:)
뭔가 사람도 많고 성황리에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가서 스달로 물건도 사고 사온 선물도 드리고 인사도 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스를 보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함께 간 남편에게 “아무래도 안되겠어 그냥 물건만 사고 선물을 주고 조용히 나와야겠어”하고 이야기 했더니 맘대로 하라더 군요.
사실 액자들이 눈에 밟혔는데!!!;ㅁ;
이후의 일정이 저희 집에 가는 일정이라 저희 어머니는 제가 액자같은 걸 사오는 걸 거의 극혐이라고 할만큼 안좋아하시는 지라 구매하지 못했습니다..ㅠㅜ
5월 5일이라 다음날도 가면 구매할 수 있지만 한달동안 해외에 있던 저희는 각자의 집에 생존신고를 하러 가야해서 다음날은 시댁에 새벽부터 출발해서 밤늦게 올 예정이 있어서 구매할 수가 없었어요...ㅠㅜ
귀국을 하루만 더 일찍 할껄!!!ㅠㅜ
요렇게 구매했는데 사실 제가 구매한 것 보다 선물받은 게 더 많은 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죠??
가서 구매하고 선물을 드리고 조용히 나오려고 했는데 쪼야님께 선물을 드리는 순간
“스티미언 이세요?” 하고 손을 덥썩 잡혔습니다!
그리고 소요님과 시마님과 설사님과 인사를 하고 야야님과 인사를 하고 그리고 또 한분 인사를 했는데 이때 이미 막 심장이 펌핑하기 시작해서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ㅠㅜ 죄송합니다...좀 긴 영어이름이셨는데...
그리고 쪼야님과 포옹도 하고 야야님과 다시 또 인사하고 싸인도 받고 막 손은 덜덜 떨리고 심장은 막 뛰고 얼굴도 빨개지고...ㅠㅜ
정말이지 너무 설레여서 큰일 날뻔 했었어요;;
사실 쪼야님과 야야님과만 이야기 해서 다행이었지 안 쪽에서 소요님과 설사님까지 이야기에 동참하셨으면 그 자리에서 산화될뻔 했습니다.ㅋㅋㅋㅋ
그 자리를 나온 뒤 심장이 너무 벌렁거려서 잠시 나가 쉬는 데 남편이
“넌 이제 아이돌 보고 꺅꺅거리는 애들 시끄럽다고 하면 안되겠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 시끄러웠어?!” 하니
“아니 그 정도로 흥분했어; 진정해.”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휴... 다들 이렇게 심장떨리는데 밋업을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 거죠?!
사실 소요님 뵙고 스타워즈 시리즈 근황도 여쭤보고 싶었지만 거기서 소요님까지 대화를 나누었으면 후기를 적을 수 없는 사태까지 갈 수 있어서 잘 된거라고 위안을 받았습니다.ㅋㅋㅋ
남편이 돌아오는 길에
“스달로 산다더니 왜 카드로 샀어?”
하고 물어봐서
“내가!! 그렇게 떨리는데!!! 어떻게 제정신으로 스달을 전송할 수 있겠어?!!”
하고 이야기했더니 끄덕거리더군요..
너무 설레이는 올리브 콘이었습니다~ㅋㅋ
오~ 이런 새로운 정보를!!
스달로 구입 가능하다니^^
올리브 콘은 처음 들어봐서... 네ㅇ버에서 검색 해봐야겠어요 ㅎㅎ
즐거운 저녁 되세요^^
ㅎㅎㅎ벌써 행사가 끝나서..ㅠㅜ 제가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Excellent article. I learned a lot of interesting and cognitive. I'm screwed up with you, I'll be glad to reciprocal subscription))
Thank you:)
하하하 저도 그럴거 같아요. 다들 어떠시던가요ㅜ 그 영어이름은 스프링필드님 아니신가요? 씨마님은 잘생기겼던가요? 힝.... 부럽습니다.
스프링필드님은 아니셨어요! 씨마님은 저기 사진에 얼굴이 반쪽만 나오셨어요~ㅋㅋ 다들 멋지셔서 너무 두근거려서 혼났어요~ㅋㅋ
오오 고 앞 쪼야님?
아니요:) 쪼야님 사진은 저랑 투샥으로 찍어서 안 올렸어요~ㅋㅋㅋ갠소 할려구요~
올리브콘 방문기군요 :) 저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데... 스달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넘나 좋은 곳이군요 :)
ㅎㅎㅎ너무 긴장하고 손이 떨려서 스달로 물건은 못샀어요..ㅋㅋㅋㅋ ㅜㅠ
앗 - 저도 감정이입이 되서 글을 읽는데 현장에 있는 듯 막 심장이 떨리네요!
ㅎㅎㅎ제가 좀 너무 떨렸던 것 같기도 해요..뭔가 좀 시크하고 싶었는데...ㅠㅜㅋㅋㅋㅋ
계속 한가하다가 딱 그 타이밍에만 사람이 몰려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커다란 것 태국김 맞죠?
잘먹겠습니다.
ㅎㅎㅎ아니예요!! 소요님까지 말씀하셨으면 전 머리가 하예졌울 꺼예요... ㅋㅋㅋㅋ 태국김과자입니다! 그냥 드셔도 되고 저희 어무니는 밥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밥이랑 드시네요~ㅋㅋㅋ
우오아아아아 다녀오셨군요~~~~~ㅋㅋㅋ저 왠지 저 흥분한 기분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분명 저도 그럴거같아서...ㅋㅋ너무 멀어서 아이들 데리고 못가는게 한이네요. ㅠㅠ
아이들 둘이나 있으면 어딜 나가기가 쉽지가 않죠!!ㅠㅜㅋㅋㅋ 제 기분만 보시고 대리만족을..ㅋㅋㅋ
올리브콘이란 행사가 있었군요.
스티언님들까지 보시고
기분 좋으셨겠어요.
ㅎㅎㅎ너무 좋았어요~두근두근했답니다~
두근 두근 올리브콘~ 생생후기네요! :)
ㅎㅎㅎ진짜 너무 두근거려서 전시장을 제대로 못본게 함정이예요...ㅋㅋㅋ
그렇군요.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후기 많이 봤는데 ㅎㅎ 온라인에서 보던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건 ㅋㅋㅋ 저도 낯을 좀 가리기 때문에 다음에 행사할 때는 가봐야겠네요.
ㅎㅎㅎ실제로 뵈니 너무 부끄럽기도하고 살레기도 하고 좋기도하고 신기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