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 다녀왔어요
오늘 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이 있어서 오전부터 바쁘게 준비해서 다녀왔어요.
올해 새로운 기관으로 옮기면서 오티에 참여하지도 못해서 그런지 이전 기관에 다닐때와는 다르게 친구들 엄마 한명을 알지 못했거든요. 매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면서도 교류가 너무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오늘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그래도 얼굴은 익히게 되었네요 ㅎㅎ
마침 신랑도 쉬는 날이라 함께 다녀왔는데 엄마 아빠가 다 와서 너무나 신나하는 저희 딸.
준비를 많이 해주셨더라고요
선생님들 고생하셨을것 같아요.
미술, 체육, 영어를 각 30분 정도씩 어떤식으로 수업을 하는지 실제로 보여주면서 영어의 경우 라이온킹 연극까지하는데 기특기특^^
작년 참관수업을 갔을때와는 많이 다르게 또 부쩍 큰 느낌이었어요. 물론 기관이 다르긴 했지만 작년엔 많은 엄마들 앞에서는걸 부끄러워 하며 적극적이지 않았거든요.
한살 더 컸다고 완전 적극적으로 임하네요 ㅎㅎ
이러다가 곧 책가방 들고 학교간다고 하겠죠...
세월이 가는게 실감이 안 나다가도 아이들이 크는 속도를 보면 정말 놀라워요
앞으로도 어린이집 생활 잘 해주길...^^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컥.. 이런데 참여수업가면 뭔가 괜히 뭉클....
애기가 이만큼컸나... 싶으면서도..ㅎㅎㅎ
저도 참여수업이란걸 가보고 싶....ㅠ
참여수업 보면 진짜 아이들이 이만큼 컸구나라는걸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이때 어찌나 뭉클하던지요~
참여민트
아이들크는건 진짜 금방이드라구요~~ 그만큼 우리도 성숙해진다는건데 알기 쉽지 않아요 ㅎ
아이들 크는 모습 보면 너무 이쁘죠~
수업에 잘따라가는 아이를보고 뿌듯하셨을것같아요~
준비많이한 아이들과 선생님께도 박수를 드리고싶네용'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