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빠진 벤츠 수입차딜러 - 고객돈 5억여원 날렸는데...

제목 그대로 부산소재 한 공식 수입차딜러가 고객의 계약금 등  5억원 상당의 금액을 빼돌려 구속됐다는 기사를 접하였습니다.이에 사기, 횡령 혐의로 수입차딜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힌 아래내용의 기사를첨부합니다.이유가 가상화페 투자때문이라네요....

<<사건내용 요약>>

벤츠 공식딜러 A씨는 재작년 7월부터 작년 10월까지(1년여간) 고객 12명으로부터 신차 계약금 또는 중고차 판매 대금 4억9천 200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의 한소재 공식 수입차딜러로 근무하며 A씨는 주로 회사 금융계좌가 아닌 자신 개인계좌로 입금하면 10%할인 혜택을 준다고 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또한, 중고차량의 남은 리스료를 일괄 정리해주겠다고 고객에게 접근하거나 신차를 점검 명목으로 돌려받아 중고매물로 팔아넘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고객만 12명인데 실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1년넘게 사기 행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계약금 등으로 가상하폐에 투자했는데 실패해 지금은 돌려줄 돈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수고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신청했다"며 고객에게 받은 돈을 모두 가상화폐에 투자해 현재 통장에는 잔고가 거의없는 상태로 변제 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들은 A씨가 구속되자 집단 행동을 예고했습니다.이들은 A씨가 일했던 벤츠 판매장 앞에서 보상을 촉구하며 집회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B씨는 "피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에도 벤츠 측은 위탁 계약직 형태직원 일탈행위라 지금 당장 보상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고수했다'며 'A씨가 공식딜러란 명함을 가지고 영업을 했기 때문에 회사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업체 측은 "영업직원 개인적인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만, 사측에서도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한 방편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산경KNN기사내용 발췌-

이런  자동차관련 사기행각에 분노하며, 

몇가지 자동차계약시 관련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자동차관련 계약의 계약금, 중도금, 잔금등은 절대 개인명의계좌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법인명의계좌 통장필히확인!) 해당딜러사의 대표번호 혹은 전시장번호 확인 후  담당딜러가 알려준 계좌번호가맞는 지 재확인하는 절차도 필요합니다. 

2.자동차딜러사 각종 프로모션및 할인혜택(원프라이스정책)

위 사건내용 벤츠딜러이기에  벤츠사례를 통해 말하자면,국내 판권은 독일본사에서 유일하게  '메르세데스벤츠 KOREA' 로 판권을 위임했습니다.이에 입찰공고를 통해 한성자동차, 효성자동차, KCC, 모터원, 경남자동차등으로 확정된 공식딜러사가 공식딜러사로 정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속해 영업하는 직원을 수입차딜러라 하지만, 절대 개인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은 전혀 없습니다.

위와 같이 10%더 할인을 해준다는 프로모션도  절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KOREA와 각딜러사는 매월 월초에 판매하는 차량 공식프로모션 할인금액을 공지하기에  이는 다른 전시장과 비교해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이보다할인폭이 큰 D/C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신차를 구입하기 위해 중고차량을 공식딜러 수입차딜러에게 판매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공식딜러회사와 중고차업체의 협력관계로 개인상사(중고차매장)일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중고차량을 이전하기전에 중고차량비용을 현장에서 바로 입금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금및 할부차량) 위 내용의 중고 리스차량을 악용한 사례는 통상 리스 차량은 현금차량처럼 돈을 받고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중고차업자에게 먼저 차량을 보내 마당에 깔아놓은방식(매장앞에 세워놓고 판매)으로 리스처리를 승계 혹은, 해지 수수료와 납은 리스료를 처리하고 입금많은 방법이 있는데 좀 복잡한 구조입니다. 중고차업체와는 오랜 협력관계이기에 거의 금전적 문제는 없지만, 위와 같은 경우 방지하려면,최소 고객입장에서 중고업체 상호명, 판매업자, 연락처등은 기본적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자동차의  재고가 있고, 담당딜러와 출고날짜를 정했는데 담당자가 차일피일 차량 출고를 늦춘다면 의심할필요가 있습니다.  통상 계약시점부터 5-6일이면 출고 가능하기에 이보다 늦으면 본사로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도 이런 자동차딜러사기행각이 있어 제가 수세협입장의 인터뷰를 진행한적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판매하고 성실한 영업인들이 많은데 이런 쓰레기 같은놈들  한번씩 나오면 참으로 할말이 없습니다ㅠ

->동영상 여기 클릭<관련 내용은 MBN뉴스 '자동차 계약시 주의해야할 사항'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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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세일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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