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상화폐 정상회의 및 전세계 공동규제 없다면 단독규제 마련

유럽연합(EU)이 가상화폐 위험이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다뤄지지 않으면 EU 단독으로 가상화폐 규제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부의장은 "가상화폐 투자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이에 대한 전 세계적인 후속 조치는 중요하다"며 "국제사회 공동 규제가 없다면 EU가 단독으로라도 가상화폐 규제를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독일/프랑스입장 - 규제, 범죄, 전세계적으로 통합하여 자금세탁, 마약거래, 테러 자금 방지 최종 목표

EU는 2월26일에 암호화폐의 발전과 규제를 위해 회원국 각국의 관리감독부서, 암호화폐산업 참여자 및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아래와 같이 3개의 의제와 6개의 결론을 도출함

3가지 의제
1)금융시장에 대한 암호화폐의 영향
2)암호화폐 응용이 초래할 리스크와 기회
3)ICO 발전

6가지 결론
1)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시장의 희망이다. EU는 반드시 신 기술을 수용하여 경쟁력을 보유해야 한다.(기술 장려)
2)암호화폐는 전통적인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보장되지 않아 혼란한 현상을 초래한다( 규제)
3)여러국가 혹은 사법기관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투자자에게 경고해야 한다.(투자위험 요소 공지)
4)ICO는 산업 내 신생기업이 대량자금을 공모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었다.(IPO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5)어떠한 상황에서 암호화폐와 관련서비스가 규제를 받을 것인지 구체적인 평가가 필요하다.(파급력 평가)
6)암호화 자산은 돈세탁과 불법활동자금지원의 리스크가 있다.(불법요소 차단)

G20회의에서(3월 19일 ~ 20일, 아르헨티나) 위에 내용이 주요 의제로 나올거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