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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in #kr5 years ago

내가 그 사람을 먼저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먼저 관심 갖는 것이다.

스팀잇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스팀잇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저 블로그 하던 식으로 하다가 지쳐서
이제 그만해야겠다,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며 그만두려고 했죠.
그때 M님의 '닉 부이치치'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 스팀잇에서 - 나름 소통이란 걸 시작했던 것 같아요.

자, 여기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것!!
=> 제가 먼저 M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죠~!!ㅋㅋ

그때부터 흥미를 갖고 M님의 글을 지난 글들도 들춰보며 읽게 되고,
그래서 - 오래 쉬기는 했지만 - 아직도 스팀잇에 머물러 있나 봅니다.

M님의 글을 읽고 공감하는 댓글도 쓰긴 했지만, 제 생각을 - 반대되거나, 다른 생각들을 -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도 따뜻하게 받아들여주신 것도 저에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 개진을 더 했던 것도 같고...

자, 여기서 또 체크!!

좋아하게 되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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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돌연히 나타나신 댓글계의 마왕, 칼님!!!

칼님은 특별한 분이세요~~~~~!

이 많고 많은 스팀잇 사람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섬세한 공감능력의 소유자...!

문유석 판사의 책 소개글에 그런 게 있었잖아요.

이 책이 그저 그런 책들에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칼님은 지금까지 그저 그런 사람들 사이에 묻혔던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