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문화-2: 납 배터리 팩
100년 전에 에디슨이 개발하여 판매했던 전기차는 납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로서 지금도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골프카트 모델이 동일한 기술의 연장선상에 있다. 즉 직류모터에 납배터리를 직열 연결하여 48V를 만들어 사용한다. 배터리 기술은 100년 전에 비해서 그다지 혁신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없는 분야이다. 따라서 배터리 기술 발전은 양극재나 음극재 및 전해질을 완전히 바꾸어버리는 방향으로 기술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 사진은 필자가 2010년에 직접 제작했던 납배터리 팩으로서 마티즈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데 사용하였다.
반면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100년 전에 에디슨이 제작했던 모델도 지금의 배터리 팩과 별 차이는 없는 듯하다.
3편에서 계속 글 올리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전기차 밧데리가 유망한 종목인데... 마티즈를 전기차로 개조했다니 놀랍습니다.
이미 10년 전에 2대를 개조했었습니다.
그 얘기를 좀 쉽게 풀어 보고자 합니다.
놀랍군요. 직접 납배터리를 만드시다니 내공을 짐작도 못 하겠어요. ๑ᴖ◡ᴖ๑
에디슨의 전기차나 지금의 골프카트 기술이 유사하여 개조 작업 자체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