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내 인생 최악의 꿈
안녕하세요 @coinmonster입니다 ㅋㅋ 글의 ㅂㅅ력을 높이기위해 존댓말을 사용치 않았습니다 ㅋㅋㅋ
꿈 이야기
내가 어제 꿨던 꿈에대한 썰을 풀어봄.
남자이면서 전역을 한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씩 꾼 이야기이지만 이건 좀 심각히 슬펐음.
나는 전역한지 시간이 오래됐는데 군대꿈을 꿔본적이 없는 사람이었음. 하지만 그 일이 오늘 일어남.
꿈속의 사건 시각은 내가 전역한 후 한달정도 지난 시점에서 일어남.
난 친구들하고 열심히 놀고있는데 내가 복무하던 부대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거임. 처음엔 씹었는데 끊임없이 와서 전화를 받았음.
그러니 후임이 하는말이 상부 기관에서 감사가 나왔었다고 함. 그리고 감사 중에 내가 현역 복무시절에 파견나갔던 기록이 없어서 서류상으로 3달정도 복무를 안한걸로 나와있다고 했음.
내가 꿈속에서 현역복무시절에 운전병이었는데 특수차량 운전병이라 이리저리 파견근무를 다니곤 했었음. 그리고 3달정도 장기 파견근무를 나간적이 있는데 그게 잘못된것같았음.
하지만 난 별로 신경쓰지 않았음. 그래서 후임한테 개소리말고 끊으라 했고, 친구들하고 다시 놀기 시작했음.
그런디 내가 있는곳에 헌병 두명이 와서 날 끌고감.
탈출을 위햐 뚝배기를 노렸지만 방탄에 막혀 실패함....
결국 부대로 끌려왔고 나랑 절친이던 대대장도 어쩔 수 없다고 3달만 참으라고 함. 내가 처음엔 화가 막 나서 난동을 피우고 파견부대에 전화해서 개썅욕도 하고 했는데 성과가 하나도 없었음. 이제 분노는 불안감으로 바뀌어 절친을 찾아가서 막 울고불고 무릎까지 꿇고 빌었음. 하지만 이것도 소용이 없었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복무를 다시 시작했는데 한시간이 일년같은 느낌이 드는거임... 상상할수도 없음....( 시간의 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
그래서 "아 18 이렇게 사느니 뒤지는게 낫겠다..."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며 운명을 달리하려고 한 순간 잠에서 깸
처음엔 너무 어리둥절하고 몽롱한 기분이 들어서 이게 혹시나 내가 구운몽이 경험한걸 하는게 아닌거 의심했지만, 내 자면서 울었는지 눈가가 촉촉하단걸 느낄 수 있었음
그리고 폰을보고 이건 꿈이 아니구나란 행복의 눈물을 흘렸음
꿈 이야기 끝
필력이 창렬이라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ㅎㅎ
이꿈 예비역 열이면 열 꿔봣을걸요!
군대 다시가는 꿈 ㅠㅠ
싸이는 위대합니다. 다시 갔다는걸로 용서가 다됩니다.
안간놈들을 다 보내야지 이재용이 부터 ㅋㅋ
갓싸이... 그러니까 월드스타가 된거겠지요 ㅋㅋ 탑도 이제 곧 월드스타 될듯 ㅋㅋㅋ
이게 꿈이고 저게 현실이에요 님아
헐
뚝배기좀 맞자
ㅎㄷㄷ
저도 꿨습니다
아주 거지 같은게 전역날 되니까 전쟁나더라고요?
막 전역하는데 갑자기 트럭와서 다 태우고
가는데 폭격떨어지고
겁나 재수없는 꿈이었음
와 진짜 최악중 최악이네요 ㅋㅋㅋ 전 그나마 다행인듯하네요 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