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43호 신문브리핑(2018년 8월 7일)

in #kr6 years ago

# 제 1143호 신문브리핑(2018년 8월 7일) #

"매일 아침 일어나면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새날을 주심에 감사하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1일 고용보험위원회를 열어 특수고용직과 예술인도 일반 근로자와 동일하게 실업급여를 주는 내용의 고용보험 적용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발표함
- 특수고용직은 회사와의 근로계약이 아니라 독립사업자(자영업자)로서 계약을 맺는 형태로,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 230만 명에 달함

<< 금융/부동산 >>
1.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6일 내놓은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가진 부자는 지난 한 해 3만6000명가량 늘어 27만8000명으로 집계됨
- 이들은 지난해 주식 투자 비중을 대폭 낮추고 현금과 예·적금, 부동산 투자 비중을 높였으며, 부자들은 향후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부동산을 꼽았음

2. 신흥국 증시가 흔들린 최근 3개월 동안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선 액티브 펀드, 베트남 펀드 중에선 패시브 펀드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남
- 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석 달간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는 평균 8.0%의 손실을 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중국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12.0%)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10.5%) 등에 비해 선방한 것임
- 최근 3개월 동안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는 평균 10.15% 손실을 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베트남 대표지수인 VN지수(-6.5%)보다 손실폭이 큰 것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5월8일 ‘이란 핵협정’을 탈퇴하며 예고한 대(對)이란 경제 제재가 7일 0시(미 동부시간, 한국시간은 7일 오후 1시) 재개됨
- 앞으로 이란과 금, 금속, 자동차 등을 거래하거나 이란 국채를 매입하는 기업과 개인은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되며, 미국의 제재 부활 방침에 강력 반발해온 이란은 석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섬

2.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이유에서 기본소득제를 시행 1년 만에 중단하기로 함
- 해밀턴, 린제이, 선더베이 등에 거주하는 연소득 3만4000캐나다달러(약 3000만원) 이하 미혼자와 부부 합산 소득 4만8000캐나다달러(약 4100만원) 이하인 가구 중 무작위로 4000명을 뽑아 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주 정부는 당초 3년간 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취업, 재교육, 건강 등에 미치는 실효성을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시행 1년 만에 폐지를 결정함

3. ​중국이 본토와 대만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함
- 중국 본토와 대만을 연결하는 터널이 완공되면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37.9㎞)의 세 배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되지만, 터널 건설에 대한 대만 내부의 반대 여론이 높아 사업이 이른 시일 안에 추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
- 액티브펀드란 펀드매너저의 주식 선택능력에 의해, 종합주가지수 등의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함. 시장의 전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종목을 선별하면서 적극적인 전략을 사용해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기에 붙여진 명칭임. 액티브펀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펀드는 시장의 수익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액티브펀드보다 인덱스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임.
반면, 패시브 펀드는 특정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을 펀드에 담아 그 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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