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 자본주의, 그리고 평등
스티밋의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다.
그 중에는 기존의 블로그 활동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입에 놀라는 사람도 있겠으나
기대처럼 수입이 크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 둘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아마도 운과 노력이 아닐까 싶다.
자본주의는 운과 노력의 두 축으로 만들어진다.
아무리 노력을 열심히 해 도 운 좋은 사람은 이길 수 없다.
타고난 부를 가진 사람은 가치 없는 포스팅을 하고
자추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간다.
그런 상황이 계속 되면 노력하는 사람들은 심한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아무리 운이 좋은 사람이라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운이 계속 될 수는 없다.
타고난 부 역시 영원히 가지는 않는다.
(비록 현실에서는 그렇게 보일지라도...)
위의 두 말은 모순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단편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위의 말이 맞다.
단편적으로 지금은 운이 좋은 사람,
혹은 초기에 많은 투자를 한 사람이 가져가는 시기다.
(그러한 초기의 투자를 운이라고 표현한것은
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투자 결정도 노력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스팀이라는 존재 자체를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투자할 기회조차 없었기에, 그렇게 스팀을 먼저 알았던
것도 일종의 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투표의 효율은 점점 떨어진다.
왜냐면 더 수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하고
전체의 부는, 정확히는 개발자들이 가지고 있던 스팀과
새로 생성되는 스팀은
점점 신규회원에게 분배가 되며,
전체 생산되는 스팀 역시 소유자보다는 생산자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배분을 하게 된다.
초기에는 운이 좋았던 자가 더 가져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노력하는 자가 더 많이 가져가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이번 하드포크로 천명했듯이
스팀은 평등을 추구한다.
하지만 공산주의식의 맹목적 평등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그저 가입만 하고 팔로워들끼리 위로하듯 추천 릴레이를해서
말 그대로 평등한 대가를 분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팀 백서가 밝히고 있듯,
스팀은 자유 경쟁을 추구한다.
그래서 좀 더 나은 컨텐츠를 생산하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다.
인간은 누구나 욕심이 있다.
그 욕심이 이기적으로 작용해서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때도 있으나,
그 이기적인 욕심을 이타적인 혜택으로 바꾸도록 지향하는 것이
바로 자본주의이며 남한이 북한보다 잘 살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스팀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평등을 기본적으로 원하더라도
모두의 마음속에는 남들보다 더 많은 소득을 바라는 마음이 있을 것이며
그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남들보다 더 뛰어난 콘텐츠를 만들어서
더 많은 투표를 받는 것이라고 스팀백서는 밝히고 있다.
요즘 들어 스팀에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다.
그들 모두가 큰 소득을 올리지는 못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혁신적인 개념이고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들,
어떤 분의 말을 빌리자면 좀 더 민주적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줄 지는 모르지만
블록체인이 그렇다고 민주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그저 다른 효율적인 수단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도구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때문에 스팀으로 큰 소득을 얻고 싶다면
당연하고도 간단한 방법은 둘 밖에 없다.
운이 매우 좋거나 노력을 열심히 하거나.
하지만 운은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또한 운이 따르더라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역시 움켜쥘 수 없다.
스팀이 뭔지 알았던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나
1스팀이 100원도 하지 않던 때 스팀에 투자를 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은 지금 모두 고래가 되었다.
요즘 가입하는 사람들은 어찌 보면 운이 없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절망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모두 노력을 할 수 있으며
노력은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
자신의 재능을 갈고닦는 성실함,
남들과 좋은 것을 나누려는 선한 마음.
그런 것들이 쌓이면 결국 운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이 스팀이라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에 공감합니다.
뒤늦게 들어와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래가 꼭 되고 싶네요~
네. steemd com/@자기 닉넴 쓰면 자기가 몇번째 가입자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표치가 수억명인 서비스에서 아직 30만명도 안 되는 가입자가 되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선점이기도 합니다.
정말 그런 점에서 저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훨씬 더 적은 인원 중 하나겠죠? 저는 스팀잇이 앞으로 더욱 더 커질거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1억은 되겠죠.. ㅎㅎ 지금 스팀 한개가 그 때는 10만원 넘을지도 모릅니다~~~
1만원만 되도 지금 계신 분들은 정말 엄청나게 대박 나는거 아닌가요?ㅎㄷㄷ
물론이죠. 다만 그 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ㅋㅋ
올해 안에 5000원까지는 되길 바랍니다ㅎㅎ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포스팅입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말에 힘을 내봅니다.
아자 아자.
그렇습니다. 노력이 배신한 사례는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우주의 법칙이자 진리죠.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말씀대로 정성들여 쓴 포스팅, 성실함과 좋은 것은 나누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오리라 생각합니다^^
보편적 진리죠.
저도고래가될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노력하면 되실 겁니다.
고래가 되시더라도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ㅎㅎ
@dakfn 님의 알찬글 또 보고 갑니다 업봇 누르고가요
감사합니다. ^^
정성스런 알찬 포스팅 입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