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2019년 롤드컵 정보

어떻게 보면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라고 할수있는 Legue of Legend World Championship (이하 롤드컵)이 다음주 10.2일 부터 진행이 됩니다.

이번 일정은 독일.프랑스.스페인 3개국을 돌면서 약 한달간 진행이 되는데요

독일의 베를린에서 부터 시작해 스페인의 마드리드 , 마지막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결승을 치룬다고 합니다.

[일정표]

지난 23일 롤드컵을 위한 조추첨이 진행되었는데요. 우리 한국은 총 3팀이 이번 롤드컵에 진출했습니다.

역대급 커리어를 가진 SKT T1 , 신흥 강자 그리핀 , 그리고 담원 게이밍. 먼저 시드권을 가진 SKT T1 과 그리핀을 제외한 담원 게이밍은 예선전을 치뤄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선전 대진표]

A조	B조	C조	D조
클러치게이밍(북미)	스플라이스(유럽)	홍콩 에디튜드(대만)	담원게이밍(한국)
맘모스(오세아니아)	이수르스(라틴아메리카)	로우키 e스포츠(베트남)	로얄 유스(터키)
유니콘스(국가연합)	디토네이션(일본)	메가(동남아)	플라멩고 e스포츠(브라질)

예선전의 경우 각 조 별 1위를 한 팀만 본선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담원 게이밍의 경우 예선전은 손쉽게 뚫고 본선으로 올라갈 수 있을듯 합니다. 문제는
현재 본선 시드에 배정된 우리 한국팀 입니다.

[본선 대진표]

A조	B조	C조	D조
G2 게이밍(유럽)	펀플러스 피닉스(중국)	SKT T1(한국)	팀 리퀴드(북미)
그리핀(한국)	GAM e스포츠(베트남)	프나틱(유럽)	IG(중국)
C9(북미)	J팀(대만)	RNG(중국)	ahq e스포츠(대만)

여기에 각 예선전을 뚫고온 팀들이 합류하여 16강전을 펼치게 됩니다. 본선 한국이 속한 조는 모두 강호 팀들이 속한 일명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회상금

총 상금 225만불에 + 알파로 스킨 판매 수익의 25%가 포함됩니다. 스킨 판매수익이 작년 30억정도 되었으니 그 상금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 승자 독식이 강했던것 같은데 롤드컵의 경우 참여만 해도 어느정도 상금을 얻어 갈 수 있으니 e스포츠의 발전에 따라 정책 역시 많이 좋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다행히 e스포츠 시장을 한국이 아직까지는 선도 하고 있지만 사실 언제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에 주도권을 빼앗길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블록체인도 우리가 그래야 할텐데.. 그냥 그렇다구요

롤드컵 진출한 한국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