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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밖에서 맞고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마음으로 쓰는 글
아...불관용의 사나이가 마음을 움직이길 바랐는데...
그래도 술을 티베트 남녀에 건넨 대목에서 속으로
맞아 맞아를 외쳤어요
메트로 밖 하이에나들에게 넘길 수 없죠!
하필 평소보다 추웠던 날 도착하셔서 어떡해요ㅠ
몸도 마음도 어서 평안해져서 한국에서의 일정이 마냥- 즐거워져야 할텐데요..
디디엘엘님! 그 사나이가 입을 앙 다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던 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아른해요. 그런데 제가 눈물 흘리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도 같이 아른아른해서 너무 창피한... 어후...
잘 먹고, 잘 자서 이제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써울러는 써울을 사랑합니다! 미운 봄이 빨리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더 더워지기 전에 이른 여름의 밤을 맘껏 즐겨야지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