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철마야~
흔들다리~! @마장호수 에서 어디를 갈까? 생각을 해보다가 집에서 서북쪽으로 이동을 했으니 정세에 맞춰서 더 서북쪽으로~! 그래서 찾아간 곳은 임진각~!
임진각, 우리나라 사람이 허가 없이 갈 수 있는 북쪽 끝이다. 그래서 명절 때 이 곳에서 제례도 지내고... 이 곳에서 신청을 해서 도라산, 제3땅굴까지 다녀올 수도 있다.

임진각엔 손학규가 경기지사할 때 일 때문에 여러번 갔었다. 이명박이가 청계천 갈아엎어 분수만든걸 질투하여 본인도 뭐 하나 남기고 싶어 평화누리라는 공원을 조성했다는 우스게소리도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갔더니...많이 바뀐 듯... 신식건물도 있고
신식건물 위에는 전망대도 있고 동전 넣고 보는 쌍안경들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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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풍경을 확대해서 보는 건데...저 앞에 보이는 곳은? 우리나라 "경기도 파주지 장단면"이고 북한 땅이 아니니 동전 낭비 안했으면 좋겠다. 북한땅은 저 임진각에서 신청하고 돈내고해서 버스타고 가는 도라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곳이 북녘 그리고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으로 오다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가 있는 곳에서 강건너 보이는 곳이 북한이다.

세월이 흘러 달릴 수 있을까? 없겠지.... 이 기차에 다가가면서 노래를 흥얼거렸더니 "무슨 그런 노래가 있어~!"라는 말을 들었다. 월요일이라 여러 공간들이 휴관이라 아쉬웠다.
가자! 철마야 - 조국과 청춘 노래 듣기
가자 철마야
죽은자 모두 자갈 되어 다진 길
이 몸으로 침목을 놓으마
그 위에 빛나는 레일을 얹고천둥 처럼 큰 기적 소리로 잠든 이를 깨우며
거침 없이 달려간다 갈라져 살아온 우리 모두를 싣고가자 철마야 저 압록강까지
기다림의 눈물이 강이 된곳으로
네가 가는 역마다 다시 만난이의 눈물이
기쁨의 강이되어 흘러가리라가자 철마야 저 백두산까지
너와 나의 바램이 산이 된 곳으로
네가 가는 땅마다 하나됨의 벅참이
커다란 산맥이 되어 솟구치리라
이런 노래가 있다~! "조국과 청춘" 노래패 이름이 가열차다. 노래패 중에 2~3위 정도의 인기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기본 팬층이 있었지만....그 때에도 가장 인기 노래패는 전국구의 "통일의 희망새"..랄라~랄라~ 랄라라~ 벗들아 일어나~ 희망새되자~~~
2018.05.22.22:20


가자 철마야~~
저 백두산까지~
네가 가는 역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