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의 날이네~

in #kr6 years ago

배경화면용

  1. 월드컵...
    2018년 6월 18일 스웨덴과의 첫 경기가 있는 날이다. 객관적으로 우리나라가 약하지만 열심히 뛰면 좋은 결과도 있겠지. 축구공은 둥글니까~! 이란처럼 상대편의 자책골로 승리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방송 등을 보면 2002년월드컵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 후에 월드컵이 몇 번 있었지만 2002년의 충격(?)이 워낙 강해서...2002년 월드컵, 난 자원봉사자도 했었다. 그 때 받은 유니폼도 아직 집에서 잘 입고있고 물론 조직위원회의 방만한 운영이 마음에 안들어 끝까지 안했었다. 당시엔 대학생이었기에 학교에서 응원전(?)을 좀 크게 벌려 MBC9시뉴스데스크에도 나왔었다. 당시 MBC는 엠병신 소리는 안들었던 걸로 기억된다. 나에게 2002년 월드컵은 몇 개의 기념품과 뉴스출연...
    바로 전의 2014러시아월드컵, 이 때 딱 "대한민국:러시아" 가 있던 날 출장으로 러시아에 첫 방문을 했는데 당시 각 종 뉴스기사에 호전적인 러시아~ 아시아인에게 폭력을 휘두르고...그래서 긴장 아닌 긴장했었다. 속으로는 "이기면 안되는데~~"라고 생각도 했었다. 근데, 그 곳의 분위기는? 축구가 인기가 없었다. 내가 만난 러시아인들은 축구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했었다. 다행이었지...ㅋㄷㅋㄷ 그리고 1:1 무승부이기도 했었다.
    러시아...음식점에서 보드카를 잔술로 판매하는게 신기했다. 맥주 정도만 있을 줄 알고 맥주 시켰더니 러시아에 살았던 통역은 혼자 묻지도 않고 보드카를 시켜먹는 것 아닌가~ 이 후엔 함께~ 신기한 것은 그램(g)단위로 시킨다는 것. 보드카 잔으로 1잔은 50g, 그 이상 시키면 와인 디켄터 같이 생겼지만 작은 유리병에 담아준다. "제브시카~, 러시안스탠다드, 스토그람~" 을 가장 많이 사용한 러시아어였다. 제일 많이 들린 말은 "하라쇼~", "다~다~"... 이름이 "아"로 끝나면 남자, "으"로 끝나면 여자....등등

  2. 블랙 & 화이트
    스팀파워를 임대해 수익을 돌려받는 것을 보는 관점이 내로남불이 많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자면 smartsteem 같은 보팅봇에게 임대하는 것과 steemhunt 같은 뭔 프로젝트(?)에 임대하는 것을 다르게 본다. 전자는 블랙이고 후자는 화이트? 전자는 어쩌구 저쩌구 해서 봇사용은 스팀잇 발전에 악영향이다. 후자는 새로운 모델이고 좋은거다~!
    근데 후자도 보팅 한 번 받겠다고 특이한 물건 찾기 대회가 열리고 있고 사진+악간의 정보로 채워진 양질(?)의 글들이 넘쳐난다. 이게 좋은 건지? 난 아니라고 본다.
    스팀잇을 처음 시작하면서 홍보 도구로 사용되겠다 싶었는데 딱 그거다. 기업, 특정조직 등이 스팀파워로 무장하고 "우리 연예인의 선행을 찾아서 글 작성하면 풀보팅해드려요~", "우리 회사의 신제품에 대한 글을 올리면 매일 ○○개의 글에 보팅해드립니다." 하면? 그 외의 글들을 리스트에서 찾기가 힘들어지는 거지모....
    나는 보팅봇 말고 스마트스팀이나 민나우부스터에서 보팅을 구매한다. 어짜피 수익이야 미비하지만 보팅찍히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50%스파업하는 것이다. 우회 스파업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본인의 보팅을 판매하는 수 많은 피래미들에게도 수익이 가니까~ 스파 많으면 스파 임대하겠지만 있는거라고는 0.01달라 찍힐까 말까하는 보팅파워 밖에 없어 그것을 위탁판매하는 거니까...근데 뭐 이런거 사용하면 블랙이라는 관점이~ 푸하하하하~
    셀프보팅? 난 뭐 되니까 하는 거라고 본다. 그것을 하려고 스팀잇에 왔다면 그것만 열심히~ 안걸리게....그 보다도 더 기분이 묘한 것은 전에 글을 썼었는데 와우~! 멀티계정 모델 발견...수익이 좀 짭짤하겠는걸~! 에 언급한 계정이 하는 짓. 블로그를 보면 스팀잇의 온오프활동도 활발히한다. 손꼽히는 계정들과 친분도 있다. 근데...넘의 글을 읽고 보팅을1%도 안되게 보팅을 하고 댓글을 한 줄 단다. 여기까지는 참 활동열심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다음날 쯤해서 본인의 댓글에 100%풀보팅을 한다. 그렇게 하루에 한 10개 정도 남의 블로그에 가서 글에는 1%도 안되게 보팅을 하고 다음 날 본인 댓글 10개에 풀보팅한다. 이런 계정이 굳이 분류를 하라면 블랙이 아닐까?

  3. 블랙 & 화이트
    오늘은 축구를 집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이되면 블랙러시안, 화이트러시안을 마셔야겠다. 점수 나는 대로 스웨덴 점수면 블랙~! 대한민국 점수면 화이트~!
    블랙 - 깔루아 : 러시안보드카(1:1)+얼음
    화이트 - 깔루아 : 러시안보드카(1:2)+얼음+생크림
    이거 국대가 날 죽일 수도 있겠다. 왠지 블랙을 좀 많이 마실 듯하기도 하고.... 캬~ 생각만해도 달다. 단술이니 안주는 양념이 좋을까? 이럴 땐 그냥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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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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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골키퍼가 참 여러골을 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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