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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차못쓴] 노숙자 소굴에 들어갔다

in #kr7 years ago

가난함과 착함이 항상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님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서의 가치의 조율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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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그렇습니다. 저도 어릴 적에는 가난=선, 부=악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회에 나와서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가치의 조율...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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