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10/15/18 9:00AM 뉴욕기준) 사우디발 우려, 중국발 스파이 우려...많은 우려들로 미증시하락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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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솔직히 다른이유는 없고 사람들이 많이 파니까 내리는 건데 굳이 이유를 찾자면) 사우디의 유명한 저널리스트 살해의혹으로 인한 미국의 행동개시가 예상됨으로 이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한 우려가 미증시영향.
그래서, 유가 상승 (솔까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비싸다 트윗할 수가 없음. 정작 유가를 올린건 트럼프 본인임. 또한, 사위 제리 쿠셔너와 트럼프일가는 사우디 왕자를 내칠 수 없는 전략적 베프임). 미국 방산주들이 지난 주 부진한 이유를 찾자면 위의 이유임.

Bank of America (BAC): 미국 2번째 규모의 뱅크 오브 어메리카는 분기 순이익 +35%. $6.7B EPS $0.66 vs. $4.96B EPS $0.46 YoY. (세금감면수혜를 톡톡히 봄).

Apple (AAPLE): 음악 분석 스타텁 Asaii인수 $100M (음악 스트리밍 사용자에게 다른 곡 추천).

Sears (SHLD): 챕터11 파산신청 (142 매장 폐쇄).

JP Morgan, Chase, Ford, BlackRock과 Blackstone: 두 회사 CEO들은 사우디에서 열리는 투자 컨퍼런스 불참선언 (Bank of America, Mastercard, Goldman Sachs도 곧 불참발표할듯?).

월마트: 란제리 판매업체인 Bare Necessities인수.

Activision Blizzard (ATVI): 바클레이스는 2019년 비디오 게임 Call of Duty에서 큰 이익예상한다며TP상향 $79->$86,
PNC Financial Services Group (PNC): 에버코어 ISI는 3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상업대출이 저조로 인해 TP 컷 $154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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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겐 좋은 그림은 절대 아니긴 하지요.
자말 캬쇼기라는 언론인이 사우디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외에 잘 전파하며 그 바닥에서는 신망있고 저명한 저널리스트였고, 최근 워싱턴 포스트 등에 사우디 권력자인 왕자가 진행하는 일들에 좋지 않은 의견들을 기고했죠(이면에 숨겨진 권력암투, 겉으로는 여성들 운전허가하지만 독재정치와 언론 통제 등등). 결혼 관련서류를 위해 터키의 사우디 대사관을 들어가기전 약혼자에게 자신이 안나오면 연락해야할 곳들을 알려줬고. CCTV에 들어가는 것은 찍혔으나 나오는 것은 찍히지 않았죠.

때마침, 사우디에서 프라이벳 비행기2개에 15명이 터키에 입국했고 (각종 도구?들 소지)사우디 대사관으로 가서 거의 하루만에 다시 출국. (이 모습들이 CCTV에 찍힘)하는 정황이 있습니다.

미국 (상원 foreign affairs)측은 상해 가능성을 두고 트럼프에게 공식조사 요청했고, 일각에서는 cctv에 찍히는 듯 뒷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것을 두고 사우디 왕자의 권력과시로 보는 시각도 있긴합니다. (미국은 human rights 등 인권에 민감한 인권수호국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투자쪽으로 생각을 해보면, 유가 오버슈팅 혹은 유가상승의 가능성이 높아진것 +미국의 무기판매 차질 정도 + 아람코상장연기 등이 생각나는군요.

최대한 객관적을 적고자 하였으나, 적고 보니 살해가능성에 치우치긴 했습니다만,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는 것 알려드리고자 적습니다.

*매수와 매도추천이 아니며, 매매는 각자 개인판단으로 하는 것을 밝힘.

#사우디언론인살해
#미국인권수호국
#PNC목표가컷
#블리자드목표가상향
#애플Asaii인수
#월마트B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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