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Soul essay-케빈으로부터 1] 설렘의 실체

in #kr6 years ago

살면서 매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때마다 항상 설렘과 두려움을 느끼면서 또 실망하고 그럭저럭 적응했던 것 같아요. 감정과잉이라는 걸 알지만, 또 저절로 드는 마음들을 어찌하지 못하고.. 하나의 영화 안에서 매번 다른 걸 발견하는 묶음의 에세이라니, 넘 좋네요. :)

Sort:  

늘 막상 맞닥뜨리면 별 거 없는 새 세계였죠. ㅎㅎ 어쩌면 새 날에 경험할 실체보다 그 전의 설렘 자체를 즐기는 것일수도 있겠지요.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으쌰하면서 써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