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usic] 오늘의 신곡 추천 : 포미닛 전지윤(JENYER) - Bus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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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Because라는 싱글 앨범으로
깜짝 찾아왔던 전지윤
이번에는 Bus라는 곡으로 찾아왔다.
Because는 작곡가 다비와 함께 작업한 자작곡이었는데,
이번에는 ZigZag Note이다.
지그재그노트는 남자 가수보다는 여자 가수와 작업을 많이하는데
여자가수는 에이핑크나, 여자친구, 정인, 윤미래 등등
남자가수로는 윤딴딴, 이승기, 폴킴 등과 함께 작업을 하는 작곡가이다.

댄스 곡보다는 짙은 감성 발라드를 주로 하는 작곡가이다.

노이즈 사운드에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이 곡은
듣고 있자니
헤이즈 생각이 저절로 나기는 한다.

음악이 비슷하다.
보컬은 다르지만,
노래하고자 하는 감성도
앞서 발표한 because와 함께 이어 들어보면
헤이즈와 비슷한 라인을 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작곡가가 겹치기 때문이다.
지난 번 발표한 헤이즈의 바람앨범은
다비가 작곡과 편곡에 모두 참여한 앨범이다.

같은 작곡가이기 때문에
전지윤과 헤이즈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것이 당연하다.
아마 두 아티스트가 음악적 취향이 비슷한 것 아닐까.

둘이 개인적으로도 친하다고 하던데,
차별화가 필요할 것 같다.

이번 bus앨범은 지그재그와 함께 작업하기는 하였으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같은 것을 듣지 않는다.
다른 접근과 자신만의 색을 좀 더 짙게 가져가는 등의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악은 좋다!
가사도
버스를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버스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지나친 버스를 마냥 쳐다보기도 하며
이별한 여자의 허망한 기다림을 표현한 곡이다.

과하지 않은 전지윤의 랩핑이 편하게 들리며 가사전달이 명확히 되는 것이 특징이다.
2% 부족한 느낌이지만

요즘 나온 노래들 중에서 발라드로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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