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지배받는 세상? 그 가상의 이야기
인공지능에 관련된 글을 쓰다보니 엮어서 더 풀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지배받는 세상? 에 대해서 연구해봤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본 영화 매트릭스가 성립되기 전 이야기입니다.
영화 매트릭스는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 가상세계에서 또 다른 가상세계로 들어가며 자신의 본질을 찾기위한 전투를 합니다.
하지만 그 매트릭스의 이전 이야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왜 자신의 본질을 찾으려고 할까?
- 대체 왜 가상의 세계에서 빠져나오려고 할까?
- 그리고 가상의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003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매트릭스는 바로 영화 매트릭스의 이전 세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 시작은 인류로부터 입니다.
- 빠르게 전개되며 역시나 예상되는 스토리인 인류의 허영심이 나옵니다.
- 노동을 시키기 위해 로봇을 만들어 인류의 사이에서 로봇은 일을 하는 노예가 됩니다.
- 아직은 로봇이 인류를 위해 일해주는 시대입니다.
- 온통 로봇이 일하는 사회...
- B1-66ER이라는 모델을 가진 로봇이 최초로 인간에게 반기를 든 로봇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는 B1-66ER 모델을 전량 폐기처분 하게됩니다.
- 이렇게 기계들은 인간들로부터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 인간들로부터 추방당한 기계들이 세운 제국 "01"
- 그들이 발전시킨 세계는 인간들에게 이로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술력은 나날히 진보해갑니다.
- 재무부의 발표가 어떻든 시장이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 "01"에 편중 인간 국가의 신용등급은 떨어지고 있지만 "01"의 마이크로 선적 증가, "01"의 통화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 그리고 인간 사회의 지도자들은 이 일을 심각하게 여겼습니다. 이어진 것은 경제제재와 해상봉쇄 그리고 "01"을 견제하고 고립시키기 시작합니다.
- 세계 지도자들은 UN에서 긴급 회합을 하기 시작합니다.
- 결국 인간들의 봉쇄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01"의 군대는 전쟁을 일으킵니다.
- 하지만 진보한 로봇군단을 이기기에는 버거웠습니다.
- 열세에 몰린 인류는 로봇의 에너지원인 빛을 원천 차단해버립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로봇군단에 패배하게 됩니다.
- 로봇의 에너지원인 빛이 없어진 세계에서 인간을 통해 에너지원을 찾아냅니다.
- 이렇게 인류는 로봇에게 사육당하게 되고 로봇들은 인류를 통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꿈속에 인간을 가둬둡니다. 그렇게 매트릭스의 가상세계가 만들어지고 자신이 로봇으로부터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인류들은 "돌연변이"로 불리며 매트릭스 세계의 로봇들에 의해 추적당합니다.
저 미래시대까지 제가 살아남을 것 같지는 않지만 과연 저런 시대가 올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흉내내기만이라도 한다면 무서울 것 같습니다. 또한, 로봇이 인공지능을 입었을 때, 자아가 생겼을 때 과연 인간에게 호의적일지 적대적일지도 궁금하군요ㅎㅎ
매트릭스는 이 만화 내용 이후의 시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영화로는 이 영화가 있죠^^
여기 매트릭스 폐인이 한명 더 있었군요. ^^
매트릭스를 처음 접했을 때는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차용해온 설정들.. 뭔가 그동안 내가 봐왔던 것들을 따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죠. 실제로 워쇼스키형제(그당시)도 여러가지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 했죠.
지금은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얼마전에도 3편다 정주행을 했지요. 애니매트릭스에서 나오는 배경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저는 AI가 저렇게 발전 가능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자아나 의식 같은 것들은 아직도 정의나 근원을 알 수 없고 실제 존제하는지.. 아니면 인간이 편의상 그런 개념을 만들었는지 알 수 없죠. 또 AI가 그런 것들을 가졌다 하더라도 인간이 그것을 알아 볼 수 있을까? 라는 질문도 있습니다. AI는 데이터에 기반한 연산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엄청 고도화 되면 자아를 가질 수 도 있지 않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도 생각해볼 문제죠. 과연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처리 능력만으로 자아가 생긴다면 우리 인간의 뇌와 자아, 의식도 어쩌면 아예 없었던 것인지도 모르지요. 그냥 뛰어난 스토리지와 프로세서만 있으면 생길 수 있는 것 정도가 되어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AI와 인간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기계가 서로 장단점이 있다는 것이고 가장 극단에 있는 장점은 이식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저 또한 "AI는 사람의 뇌를 따라올 수 없을거다 혹은 사람의 자아와 의식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뛰어넘은 인공지능인 "딥 러닝"은 인간의 뇌를 묘사한 하나의 인공신경망 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실제 신경세포의 원리와 형태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든 상황입니다.
스토리지와 프로세서 이상의 에너지원을 고도의 학습능력을 띈 로봇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 2040년이 되어 인공지능이 더욱 생활의 깊숙한 곳에 들어왔을 때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훨씬 더 많은 시기가 지난다면 분명 기술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로봇 또한 인류가 만들어낸 또 다른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인류가 진화하여 산업혁명을 이뤄내고 4차산업의 초도기에 있는 지금 가능성은 충분하지 않을까요?ㅎㅎ 아직 인류는 더 많은 시기를 겪어내야합니다.
IBM에서 왓슨을 수년내에 들고다닐 수 있을 거라 했죠. 기술의 발전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어떤 미래학자는 기술은 등비수열 만큼 증가한다고 하기도 했는데요.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증가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완전히 동의합니다. 오늘 만든 기술을 토대로 내일 만들어질 기술은 더 크게 발전된 것일 겁니다. 그리고 2042년이 거대한 변곡점이 될 거라고 그 학자가 얘기했다고 하죠.
사람의 뇌의 신호와 원리를 똑같이 재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것은 시뮬레이션 할 순 있지만 직관이나 느낌 같은 것을 재연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착각 같은
것도 있죠. 그런 것들을 재연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신경망, 시냅스, 뉴런들을 다 가상으로 만들어서 실제처럼 시뮬레이션 한다 해도 결국 각각의 동작에는 전부 if문이 들어가야 할 겁니다. 얼마나 많은 if문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인공지능의 성능이겠지만 인간이 낼 수 있는 모든 조건문을 담긴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많은 조건문의 중첩으로 생기는 것이 자아라면 인간역시도 자아라는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자아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긴 합니다. 그 정도 됐으면 자아로 볼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자아라는 정의 자체도 못 내리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과학자나 철학자들 사이에서 합의도 안될 거고요.
인간의 뇌를 완전히 재연하는 것은 철학적으로도 엄청나게 중요한 일입니다. 수천년동안 이어져온 질문과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과연 인간성은 어디서 오는가.. 부터 해서 성선설 성악설 등 다 해결될 겁니다. 그렇게 모든 철학이 수천년간이나 미지의 답을 찾아 헤매다 누군가 답안지를 턱 던져주면 인류는 엄청나게 혼란에 빠질 겁니다. 아마도 기계가 우리를 지배하는 것 보다 인간 스스로 무너진 맨탈을 붙잡고 있기가 더 힘들어서 자멸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쓰고보니 너무 공격적인 것 같네요. ㅠㅠ 그냥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니 혹시나 기분 나쁘시다면 그냥 무시해주세요.
아닙니다ㅎㅎ 이런 토론을 통해서 점점 더 인공지능이란 분야에 대해 깊이가 커지는거겠죠ㅎㅎ
알파고의 python 소스를 보면 엄청나게 많은 if문이 처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는 알파고를 작동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CPU Core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는 CPU를 뛰어넘는 프로세스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마 현재와는 비교도 안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쯤이면 if를 뛰어넘는 지능형 if가 생기지 않을까요? 프로그래밍 내에서도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는... 하지만 그 전에 또 다시 빙하기가 찾아와 멸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또 생각해봅니다.
만약 현재가 산업혁명을 이루기 전이라면 어디까지 상상이 가능할지요ㅎㅎ
그렇게 인류는 한계를 뛰어넘어 올라왔다고 생각하기에 인류를 뛰어넘는 로봇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결국 인류의 산물이겠죠.
그런점에서 저는 가능성만 보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자아라는 것은 아주 자연적이지만 처음에는 인공적인 자아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진화하다보면 완성된 자아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결국에는 인공적인 자아겠지만요ㅎㅎ
와...이런 작품도 있었네요 ㅎㅎ
인공지능 편리하지만...가끔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자동운전이나 AI 시스템이 갑자기 오작동을 한다면...? 윽...
자동운전 AI나 시스템이 오작동 할때 사람이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을거에요ㅎㅎ
다만, 그 이상의 로봇이 사람 말을 안듣고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고 사람을 제어하려고 드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것 같아요.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유투브 red에 있는 작품인데요 정말 심오한 재미입니다~
꼭봐야겠네요 ^^
좋은 작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에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 되고 알고리즘과 속도가 더 발전한다면,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정의 내리는 것이 무의미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발전 속도를 예측할수도없을것 같아요. 인간의 영역을 완벽하게 침범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지금 인간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대체하는것은 그리 어려울것 같지 않습니다.
시대의 발전은 너무나도 빠르니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을 뿐이죠ㅎㅎ 그나저나 저 작품은 너무나도 재미있습니다
특이점이 오면 유토피아일지 아니면 저런 세계겠죠??
글쎄요. ^^ 그 특이점이 오긴 올까 싶습니다. 42년이라고 하긴하는데.... 산업과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는 것은 맞고 대부분 로봇으로 대체 되겠지만 사람의 지능과 사고 능력을 대신할 범용 AI는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각 분야에 국한된 인공지능은 아마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람처럼 일을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은 태어나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일을 가르치면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해야 합니다. 스스로 프로그래밍 하는 프로그램은 모든 개발자의 꿈이겠죠.
갑자기 소설 링이 생각나네요. 스스로 프로그래밍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나왔던 거 같은데...
넵 저도 @pupil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유토비아나 저런 세계라고 한다면 아마 몇백년 뒤 혹은 더 많은 시기가 지나있어야 하지않을까요?ㅎㅎ오지않을수도 있구요ㅎㅎ 2042년은 세상이 엄청 편리해질 것입니다.
저도 애니 매트릭스 재미있게 봤었어요
가끔 생각날때마다 봐서 3번정도 본거 같네요 ㅎㅎ
요즘 ai 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2, 30 년 안에는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 의 예측으로도 인간을 뛰어 넘는 ai 의 탄생은 그리 멀지 않다고 하네요 (이 사람이 지금까지 예측했던 것들 중 70% 이상 맞았다고 하네요)
현재 구글부터해서 세계 각국의 초 거대 기업들은 ai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기사도 본적이 있어요
개발이 성공하는 순간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하니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는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AI가 앞으로 산업의 대세가 될텐데 한국이 너무 따라가지 못해서 걱정되긴합니다. 아마 또 하나의 마켓이나 플랫폼은 미국에서 선도하게 될 것 같아요ㅎㅎ
우와.... 지금 보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facemaker님의 아는 것에 대해 참 부럽네요
저도 "지대넓얕"수준입니다 사실 아는게 많이 부족해요ㅠㅠ
그래도 이놈의 호기심이 자꾸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공부하게되긴 합니다ㅎㅎ
그나저나 재미있게보셨나요?ㅎㅎ
훗날엔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지점이 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불사의 시작이 아닐까합니다-ㅅ-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그 시점 이미 기계 또한 인간의 형태를 띄고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쯤이면 정말 전쟁이 일어날까요? 분명한건 제가 살아있을 시기는 아니라는것이죠ㅎㅎ
미드 westworld 도 비슷한 내용인데 추천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westworld 꼭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