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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식샤를 합시댜] 원조 부대찌개집 발견 <오뎅식당>

in #kr7 years ago (edited)

후후
최근에 오뎅식당 본점을 털고왔습죠

왜 오뎅식당이냐면 진짜 오뎅등을 파는 분식에서 출발했는데 미군부대에서 가져다준 햄등을 넣고 만들기 시작한 것이 원조라면서

그 가게에 써있읍니다 뇌피셜 아님! 헤헤

오뎅식당의 육수는 우리가 지금껏 길들여져 있던 부대찌개의 것과는 조금 달라서, 음? 뭔가 다른 맛인데? 또는 내가 먹던 맛이 아닌데? 할수 있는 맛입니다.그리고 하지만 각종햄들과 민찌, 그리고 김치는 조화를 이뤄서 이내 ‘크 이것이 부대찌개의 원조란 말인가?’ 하는 독백을 쏟아내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민찌는 저급한 고기같지만 씹었을때 그 맛은.. 형언할수 없어 생략합니다.

부대찌개 집에서 밥을 큰 그릇에 주는 이유:
“먹어라, 살 걱정 하기 전에 텅빈 밥그릇을 긁으며 ‘여기 밥하나 더요’를 외치게 될 것이다”
하기 때문에 애초에 많이 주는 것

오늘도 헛소리 잘하는군 크하하

그리고 제 포스팅좀 찾지 마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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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 가게가 처음엔 진짜 오뎅을 파는 곳이었군요. @feeltheair님은 어떠셨어요?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여기 상당히 맛있게 먹고나온 편이었어요. 말씀하신대로 상당히 큰 그릇에 밥한공기 딱 주시는데 진짜 순식간에 뚝딱이더라구요. 민찌! 고것이 저는 맛있었습니다. 다른 부대찌개 집보다 민찌가 더 많은 느낌? ㅋㅋ 그리고 포스팅 귀경갑니다!

맛있지욬ㅋ 원조의 맛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뇨즘 다른 부대찌개랑은 또 다른 맛이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합니다.

민찌는 정말 형언할수 없습니다.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