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란 무엇인가,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메지온과 코아스템의 급락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미중무역분쟁 우려와는 달리 시장이 잘 벼텨주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시장에 휘둘리지 말고기업의 가치과 펀터멘탈에 대해서 고민하고 기업분석을 더 하는 시간이 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주식시장은 큰 수익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큰 손실도 가져올 수 있지요.
개미투자자 입장에서는 모든 종목들이 빠지는 체계적인 리스크,
개별 종목마다 예상치 못한 악재들,
바이오기업들의 임상실패 혹은 임상발표 연기,
CEO리스크, 유증무증 등에 대한 리스크를 다 감수하면서 주식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리스크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는 개인투자자의 평생 숙제입니다.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의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한 기업분석임에 분명합니다.
기업의 미래가치를 생각하고, 현금보유량, 부채비율, 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서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미래에 가져다 줄 이익이 큰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개인투자자가 이 모든 정보를 알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더라도 기업실적이 안좋게 나올 수도 있으며
원가가 올라서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도 있고요.
어떻게 하면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편한 마음으로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종목이 '이러이러해서 오를 것이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매수합니다.
이 종목은 얼만큼 떨어질 것이야 하면서 투자하는 사람은 공매도세력 말고는 없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우리는 그것과 동시에 '이 기업이 하락할 만한 요인은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해야 합니다.
기업분석을 해서 '기업의 하락할만한 요인'을 찾을 수 없을 때 안전마진이라는 안전장치를 얻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항상 최악을 생각해야 합니다. 최악을 고민하고 리스크를 고민하면서 기업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고,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을테니까요....
여러분들의 리스크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