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어제는 아침에 한바퀴 돌았음에도 저녁에 한번 더 돌았다. 물론 얼대 야간 분수를 보기위해서긴 하지만 ㅋㅋ 7시에 마지막 분수를 켜는데 밤엔 조명과 함께라 보는 맛이있지..

7시13분 정도에 잔나비 노래가 나와서 그시간에 맞춰 도착하려고 집에서 7시 조금 넘어서 나왔다 ㅋㅋ

어제 저녁에 돌면서 어떤 부부가 하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여기 사는거 굉장한 복지야(왜 복지라고 하셨는진 몰겟다 ㅋㅋ) 다른 사람들은 주말에 시간 써가며 벚꽃 본다고 다니고 하는데 우린 집앞에 이런곳이 있잖아

그러네

몇 년간 정신없이 목표를 향해 달렸더니 그런걸 잊고 살았다 ㅋㅋ

누가 보면 으음청 일만 한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