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그럼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
전문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지엠팜입니다.
전 포스팅에서 약속 드렸던 것 처럼, '오메가3, 그럼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 편으로 찾아왔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알티지오메가3 드세요.
현재 나와 있는 오메가3 형태 중 가장 진보한 형태입니다.
오메가3의 종류를 알아보자
알티지오메가3가 무엇인지 이제부터 설명을 드릴텐데요.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오메가3의 분자 구조 형태의 차이, 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그림을 보시면 TG, EE, rTG 형태가 있는데요.
자연 상태 그대로의 TG 형
TG 형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오메가3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흔히 '어유'라고 하죠.
생선에서 짜낸 생선 기름을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이 바로 TG 형이라고 보시면 거의 맞습니다.
보통 자연 상태의 오메가3는 글리세롤 분자 하나에 포화 지방산 2개와 불포화 지방산 하나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어유를 그대로 짜 낸 것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잡기름'이 많이 섞이고, 기름 1,000mg을 짜 내면 오메가3 성분이 약 300mg 정도 들어 있습니다.
쓸데 없는 지방 성분을 섭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추출 방식 입니다.
보통 '헥산'이라고 하는 약품을 써서 기름을 녹여 내는데, 이 헥산이 완전히 제거 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TG 형의 오메가 3는 거의 시장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차 가공한 EE 형
그러다 보니 기업들은 더욱 효율적인 추출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EE 형입니다.
글리세롤 백본을 제거하고, 글리세롤 대신에 에탄올 분자를 넣어 불포화 지방산을 붙여 버립니다.
쓸데없는 기름을 제거했기 때문에 기존 TG 형보다 순도가 높아 졌습니다.
하지만 글리세롤 백본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에 문제가 생깁니다.
오메가 3가 체내에서 활용되려면 글리세롤이 필요한데, 글리세롤 대신에 에탄올을 붙여 놓았기 때문에 몸 안에서 글리세롤을 찾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는 대부분의 오메가3는 바로 이 EE 형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rTG 형
그래서 rTG형이 나왔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 글리세롤에 지방산을 붙였는데 포화 지방산을 제거하고 불포화 지방산을 붙였죠.
쓸데없는 잡 기름을 제거하고 오메가 3의 순도를 높였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에탄올 때문에 생겼던 흡수율 문제도 해결이 되었죠.
그래서 모든 문제가 해결 되어 행복하게 살았으...... 면 좋을텐데, 세상 일이 다 좋을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나의 문제가 새롭게 생겼습니다.
네.
바로 가격입니다.
신기술이다보니 원료비가 비쌉니다.
그래서 rTG 오메가 제품을 찾아 보시면 대체로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체내 흡수율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생각해 봤을 때, 가성비가 rTG 오메가3가 좋습니다.
그래서, 이왕 오메가3를 드시기로 하셨다면 알티지오메가3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