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스팀잇 이야기만큼 재미없는 이야기도, 재밌는 이야기도 없다.
스팀잇에서 스팀잇 이야기만큼 재미없는 이야기도, 재밌는 이야기도 없다.

바로 방금 전에 피드를 통해 지인 분의 게시글에 단 댓글이 고스란히 제목이 됐습니다.
사람 셋 이상 모이면 원체 이런 일 저런 일 생기기 마련이라지만 정말 조용할 날이 없는 게 한 편으로는 더 대단히 느껴집니다.
사실, 방관자라면 방관자였죠.
굳이 헤집어놔서 마녀사냥 아니냐 운운 질타를 들을 수도 있는 부분이고, 확신이 없으니 그냥 무시한채로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헤집어 놓겠습니다라는 얘기가 하고 싶은 건 또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의심스럽다면 그때는 적극적이 되려 합니다.
나만 좋은 사람인척 하는 것도 할 짓은 아니지 싶어서 말입니다.
스팀잇을 통해서 크던 적던 금전적 가치를 얻는 일이 많은데 가치를 얻는 게 아닌 착취하고 탈취하는 분들에게까지 좋은 사람으로 일관할 이유가 없겠죠.
좋은 사람일거라 여겼던 사람이 좋은 사람인척 했을 뿐인 부분도 쓰라리지만, 사회적 약자를 빙자한 캐릭터 만들기로 많은 사람들을 기만한 사실이 굉장히 충격이고, 제대로 보지 못한 자신의 사람 보는 눈이 낮음을 새삼 느끼게 된 점이 그저 씁쓸합니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스팀잇에서 사실 스팀잇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권장하던 때도 있었지만, newbie 딱지 떼고 나서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스팀잇에 관한 이야기들은 다루지 않았었더랬죠. 어느 순간부터 스팀잇에서 스팀잇 이야기가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 잡아 적어도 적정선의 보상은 확보할 수 있다라는 타산적인 생각에 눈을 떴던 이유도 있었기에 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저냥 완전 방관자 입장에서라면 스팀잇에서 스팀잇 이야기만큼 재밌는 이야기도 없죠. 하지만 한 편으로 어느 스티미언 분의 말씀 맞다나 트위터에서 트위터에 대해서 얘기하고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다라는 생각에 동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어찌됐든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 지내고 있는 이상은 가능하면 스팀잇에서 스팀잇 이야기가 오갈 때는 되도록이면 커뮤니티가 건강해지고, 스팀잇 자체의 소재로도 그 이야기가 재밌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일조해야겠습니다.
스팀잇도 하나의 세계관이 펼쳐지는거같아요 ㅋㅋ 어딜가든 병균과 약품은 있으니까요 .. ㅎㅎ
아무래도 리얼월드다 보니 아주 난해한 세계관들이 얽히고설키는 거겠죠.
바이러스별로 맞는 백신들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인거고 말예요.
잘보고 가요~ 맞팔 부탁드립니다.
보팅 & 팔로우 했어요 ^^